Key Points
- 수요일 오후 9시 40분경 멜번 채드스톤 2층 타운하우스에서 화재 발생
- 한국계 37세 여성, 8세, 10세 딸 중상
수요일 오후 9시 40분경 멜번 채드스톤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국계 37세 여성과 8세, 10세 두 딸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빅토리아주 응급서비스는 수요일 저녁 채드스톤 테리갈 스트리트에 있는 2층짜리 타운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세븐 뉴스는 한국에서 온 가족이 이 집에 3년 이상 임대해 산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간 후 1층에서 의식을 잃은 아이들과 한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로열 칠드런 병원으로 후송된 아이들과 알프레드 병원으로 후송된 37세 여성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빅토리아주 경찰은 “여성과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지만 아직 위중한 상태이기 때문에 대화를 나눌 상황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집에 함께 살던 36세 남성은 용의자에서 제외된 상태로 경찰의 조사를 돕고 있습니다.
경찰은 집안의 가스 실린더가 폭발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이것이 화재의 원인인지 아니면 화재가 발생하며 폭발한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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