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공영 SBS 등 유수 호주 언론들은 북한이 아주 나쁘게 행동해 왔고, 중국은 도움이 되질 않았다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내용을 보도했다.
호주 언론과 한국 언론이 이번 한주 가장 큰 게 보도한 뉴스 중의 하나는 북한에 대한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이었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하던 지난 17일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아주 나쁘게 행동해 왔고, 지난 몇 년간 미국을 가지고 놀았다 중국은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라고 밝혔습니다.
ABC 는 지난 20일자 뉴스에서 이와 관련, 틸러슨 국무장관의 한국 방문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이 한국에서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 더욱 강경한 전략을 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건데요. 그러면서, 서울의 기자 회견에서는 군사적 대응의 가능성에 대해 질의를 받았고, 틸러스 장관은 모든 것을 염두해 두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즉, 군사적인 충돌을 원하지는 않지만, 북한이 한국군과 미국군을 위협하는 행동을 한다면, 그에 걸맞는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틸러슨 장관은 그런 대응이 필요하기 전에 제제 등의 다른 방법으로 북한을 설득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한 발자국 물러선 발언을 덧 붙이기도 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핵 개발과 미사일 실험에 대해서 군사적 대응을 늘 고려해 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직접 그 방안을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아주 흔치않았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 과연 자신이 바라는대로 북한문제를 이끌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