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애벗 전 연방총리가 말콤 턴불 현 정부는 자신이 추진했던 정책들을 바탕으로 총선을 치르게 되는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가 오는 4월 18일 임시의회 소집을 결정하면서 연방정국은 사실상 총선 정국에 돌입했다.
턴불 총리가 논란의 쟁점법안인 호주건물건설위원회 재건 개정법이 상원에서도 또 다시 부결되면 상하원 해산을 통하 조기총선을 실시할 것이라고 배수진을 쳤지만 노동당과 녹색당은 이 법안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맞섰다.
이런 가운데 토니 애벗 전 연방총리는 말콤 턴불 현 정부가 결국 자신이 추진했던 정책을 바탕으로 총선을 치르게 되는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토니애벗 전 총리는 현 정부 하에서 일부 변경된 부분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턴불 정부는 자신의 전임 정부의 업적에 근거해 총선을 치르게 된 것이고 이 점에 대해 턴불 정부에 대해 적극적 지지를 표하는 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턴불 총리는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전임 애벗 정부에 대한 판단을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애둘러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말콤 턴불 총리는 유권자들은 늘 앞을 내다보며, 결국 이번 총선 역시 향후 3년에 대한 판단이 될 것이고 누가 호주의 경제를 향후 3년 동안 가장 잘 고나리하고 운용할 수 있일 것인지에 대해 심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하지만 턴불 총리는 토니 애벗 전총리가 특히 강조한 호주 국경 보호 정책 역시 전임자가 고안한 정책이 아니라 자유당 연립이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정책이라는 점에 방점을 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