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표명 불구 수그러들지 않는 다스티야리 파문

Sam Dastyari resigned from the Senate over his Chinese political donor scandal.

Sam Dastyari resigned from the Senate over his Chinese political donor scandal. Source: AAP

노동당의 전략통 샘 다스티야리 상원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표명했지만 그를 둘러싼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


자유당 연립은 사퇴 의사만 표명했을 뿐 실제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그의 사퇴는 즉각 처리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줄리 비숍 외무장관은 "노동당은 베넬롱 보궐선거에 패할 경우 크리스티나 케넬리 후보에게 상원의원 직을 물려주기 위해 샘 다스티야리 상원의원의 사퇴서를 즉각 처리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비숍 장관은 이런 맥락에서 그의 사퇴는 즉각 처리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무튼 어제에 이어 호주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는 노동당의 샘 다스티야리 상원의원의 의원직 사퇴 표명이었습니다.

이란 난민 자녀로 호주에 정착해 약관의 나이에 연방 노동당 사무총장의 중책을 거쳐 30대 초반에 연방정치권의 중량급 정치인으로 성장한 샘 다스티야리 연방상원의원(34)이 결국 일선 정치 무대에서 떠나게 됐는데요.

 

연방 노동당의 전략통으로 불리는 샘 다스티야리 상원의원은 중국계 기업체와의 유착관계 및 친 중국 행보로 예비장관 직과 당직에서 모두 물러난데 이어 결국 상원의원 직에서도 사퇴했다.

특히 다스티야리 상원의원의 사퇴가 호주와 중국 정부간의 외교적 설전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돼 미묘한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연방정부가 사실상 중국을 정조준하면서 외국 정부나 외국 기업체의 호주 정치권에 대한 영향력 차단을 위한 법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하자 중국은 호주에 대해 인종차별적이라며 노골적인 불만을 터드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스티야리 상원의원의 사퇴 전후 과정의 세부 내용은 오디오 뉴스를 통해 접하시기 바랍니다.   상단의 포드캐스트 플레이 버튼을 클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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