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멜버른 최근 확진자, 바이러스 노출 장소서 감염 추정
- 위틀시 집단감염 노출 가능 장소, 150곳 이상
- 28일 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 사례 4건 추가, 멜버른 북부 클러스터 30명으로 증가
멜버른 북부 집단감염 관련 코로나바이러스 노출 장소는 멜버른과 빅토리아주 지방의 150곳 이상으로 파악됐다.
빅토리아주 접촉자 추적팀의 예로엔 웨이머 팀장이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 사이 확진자가 다녀간 다수의 장소에 대해 경고했다.
이는 최근 확진 사례가 위틀시 집단감염 연관 코로나바이러스 노출 장소에서 감염된 것으로 여겨진 데 따른 것이다.
웨이머 팀장은 모디알록(Mordialloc)의 스포팅 글로브(Sporting Globe), 프라한(Prahran)의 쓰리몽키즈(Three Monkeys)와 선웹(Sunweb), 팰리스호텔(Palace hotel)을 포함 다수의 노출 장소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웨이머 팀장은 빅토리아주의 바이러스 노출 장소를 확인하고 해당 장소에 있었을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격리에 들어갈 것을 당부했다.
웨이머 팀장은 “이들 바이러스 노출 장소를 계속 체크하기를 요청하지만 내일이나 모레 현재 QR시스템을 무시하고 있는 사람들을 추가로 확인하는 데 향후 하루나 이틀에 걸쳐 주력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노출 장소에 있었고 전자출입명부에 체크인을 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자진해서 진단검사를 받고 격리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RMIT 대학 건물, 코버그의 팬트리지 시네마(Coburg's Pentridge Cinema)와 서던크로스 스테이션(Southern Cross Station)의 다수의 장소가 새로 목록에 포함됐다.
28일 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 사례 4건이 추가돼 멜버른 북부 위틀시 집단감염과 연관된 클러스터가 30명으로 증가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는 4만7000 건 이상이다.
멜버른 집단감염과 연관된 1만4000명 이상의 근접 접촉자(1차 접촉자와 2차 접촉자 포함) 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빅토리아주의 대형 백신접종 센터들은 28일부터 40세부터 49세 연령대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SOURCE AAP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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