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이스라엘 대통령 방호로 시드니에 경찰 3000 명 투입
- 퍼스 폭탄 미수 이후 원주민 지도자들, 교육·치유 예산 촉구
- 호주 중앙은행 “물가 목표 복귀는 2028년”
- 미국, 대미 투자 지연 우려 전달… 쿠팡 청문회 예고
주요 뉴스
- 이스라엘의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의 나흘간의 호주 방문 기간 동안, 시드니에는 3000 명이 넘는 경찰 병력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특히 당국은 오는 9일 월요일 팔레스타인 행동 그룹이 조직한 시위를 제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번 주 초, 경찰은 시드니 도심 일부 지역에서의 시위 활동을 금지했습니다. 크리스 민스 NSW 주 총리는 보행자와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위가 허용 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서호주에서 퍼스 폭탄 투척 미수 사건과 관련해, 원주민 지도자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 프로그램에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퍼스에서 열린 ‘인베이전 데이(Invasion Day)’ 집회 도중 발생했으며, 원주민 시위대와 이를 지지하는 시민들을 향해 사제 폭탄이 던져졌지만 폭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31살 남성이 테러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빼앗긴 세대’ 생존자 지원 단체는 증오와 인종차별에 대응하기 위해 원주민의 진실 말하기와 원주민 주도의 치유 사업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호주 중앙은행 총재가, 물가 상승률이 목표 범위인 2에서 3퍼센트로 돌아오기까지는 오는 2028년까지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몇 달 안에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는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호주 중앙은행은 이번 주 초, 2년여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습니다. 호주 중앙 은행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기준 금리를 0.25퍼센트포인트 인상, 3.85퍼센트로 올렸습니다. 상원 예산 청문회에 참석한 미셸 불록 총재는 고용과 물가라는 중앙은행의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 국무장관으로부터 대미 투자가 늦어지는 데 대한 미국 측의 부정적 기류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미 첫날 열린 회담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통상 합의 이행과 관련해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상황을 공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조 장관은 한국 정부가 대미투자특별법안 처리 등 대미 투자를 일부러 미루고 있는 게 아니라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의회는 미국 기업들에 대한 한국 정부의 표적 수사에 대응해 오는 23일 쿠팡 청문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미 정부의 관세 압박과 동시에 미 의회가 한국 정부의 쿠팡 규제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나서면서 한미 통상 관계가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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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
- 시드니: 흐림 22도-31도
- 캔버라: 맑음 15도-36도
- 멜번: 맑음 14도-25도
- 브리즈번: 맑음 22도-31도
- 애들레이드: 맑음 16도-35도
- 퍼스: 맑음 19도-35도
- 호바트: 소나기 15도-21도
- 다윈: 소나기 24도-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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