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퍼스에서 열린 인베이전 데이 시위 현장에 폭발물을 던진 혐의를 받는 남성이 테러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서호주 경찰에 따르면, 31세 이 남성은 지난 1월 26일 원주민과 가족, 지지자 등 약 2,500명이 모인 인베이전 데이, 침략의 날 시위 현장에 폭발 장치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폭발물은 다행히 폭발하지는 않았습니다. 서호주 로저 쿡 주총리는 이 남성이 테러 행위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으며, 이는 서호주에서 테러 혐의가 적용된 첫 사례입니다.
-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호주를 포함한 각국에 핵심 광물 분야의 새로운 무역 동맹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매들린 킹 호주 자원부 장관은 현재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장관급 회의에 참석 중이며, 이 회의에는 유럽연합과 53개국 대표들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국방·에너지·기술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의 가격 하한선을 설정할 수 있는 무역 블록에 각국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 연방정부가 다음 연방 예산안에서 주요 세금 감면 제도의 폐지 또는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세대 간 주거 불평등을 완화하고 물가 상승 압력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현재의 양도소득세 감면 제도는 투자용 부동산의 가치 상승분에 대해 세금을 50% 감면해 주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네거티브 기어링과 함께 주택 가격 상승과 주거 불가능성 심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온 여러 경제 정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리처드 말스 부총리는 채널 세븐과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핵심 전략은 신규 주택 공급 확대에 있다고 밝혔지만, 세제 변경 가능성을 명확히 부인하지는 않았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대미투자특별법의 조속한 처리가 요구됨에 따라 여야가 모처럼 뜻을 모아 특위 구성에 합의하며 특별법 처리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특별법은 3,500억 달러, 한화로 약 500조 원 규모 기금을 운용할 공사를 설립하고, 국회가 이를 감시·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 관련법 6개 모두 상임위에 계류된 상태로, 특위 위원장을 맡은 국민의힘은 별도의 새 법안도 마련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합의로 비준 동의를 둘러싼 소모적 논쟁을 매듭지을 수 있다며 환영했고, 국민의힘은 비준에 준하는 수준으로 특별법은 엄격히 심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환율
- 1 AUD = 0.69 USD = 1020 KRW (오후 3시 기준)
내일의 날씨
- 시드니: 화창. 16도-30도
- 캔버라: 더움. 12도-33도
- 멜번: 더움. 17도-36도
- 브리즈번: 오전 구름. 20도-29도
- 애들레이드: 화창. 19도-29도
- 퍼스: 맑음. 17도-30도
- 호바트: 화창. 11도-26도
- 다윈: 천둥번개. 27도-30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여기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