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학교에서 교장에 대한 폭력이 역대 최악의 수준으로 악화한 것으로 새 조사에서 드러났다.
호주 교장 직업보건, 안전, 웰빙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교장 세 명당 한 명이 신체적인 공격을 받았고 거의 두 명당 한 명은 폭력 위협을 받았다.
호주 전역의 교장 23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조사에서 교장에게 위협적인 발언을 하는 사람이 학생일 가능성만큼이나 학부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가톨릭대학 필립 라일리 교수는 해당 연구가 시작된 2011년 27%였던 폭력 수치가 2018년에는 37%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상단 이미지상의 재생 버튼을 클릭하시면 팟캐스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