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4분기에 호주 경제는 전 분기 대비 0.9% 성장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
같은 시기 가계 지출은 전 분기 대비 0.6% 상승했으며, 조쉬 프라이덴버크 재무 장관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하게 됨에 따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평가했다.
호주 주택 경기가 하락세를 띠고 있음에도 새로운 주택에 대한 투자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새로운 주택에 대한 투자는 전 분기 대비 1.7%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8%가 늘었다. 이 같은 신규 주택에 대한 투자는 특히 빅토리아 주와 남부 호주 주에서 강세를 보였다. 올해 2/4분기에 건설업은 1.9% 성장세를 기록했다.
정부 지출 역시 이번 분기 들어 1% 성장세를 보였다. 국가 기반 시설에 대한 작업량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호주인들의 가계 지출이 늘어났음에도, 저축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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