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대학 매튜 벡 부교수는 자전거 주행자와 운전자를 대립 구도 안에 넣어 놓고 벌이는 논쟁은 내집단 대 외집단의 전형적인 예라고 말한다.
뉴사우스웨일스 주가 지난 3월 1일부터 Go Together라는 캠페인의 시행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3월 1일을 기해 18세 이상 자전거 주행자는 신분증을 지참하도록 요구받고, 2017년 3월 1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으면 $106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헬멧을 착용하지 않거나 움직이는 차량을 붙잡는 행위에 대해서는 기존 $71에서 $319, 빨간 신호를 무시하고 지나갈 경우, 위험하게 자전거를 탈 경우, 혹은 아동/보행자 건널목에서 정지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는 기존 $71에서 $425로 각각 벌금이 상향 조정됐다.
뉴사우스웨일스 주가 자전거 주행자의 규칙 위반에 대해 처벌을 강화한 조치를 두고 많은 말이 오갔는데, 이들 대부분은 안전에 관한 추상적인 논쟁이다.
매튜 벡 부교수는 그 바탕에 자전거 주행자들이 이때까지 위험하게 행동했다는 거의 틀림없이 잘못된 가정이 있다고 지적한다.
그렇다면 운전자가 자전거 주행자에게 큰 반감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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