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연방정부, 여성·아동폭력 근절 위해 300만달러 자금 지원
- 호주, 일주일에 평균 여성 1명 파트너에 의해 살해 당해
연방정부는 폭력 징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대 사실 신고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300만달러의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종교 지도자와 문화적, 언어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호주에서는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1명의 여성이 현재 또는 전 파트너에 의해 살해당하고, 여성 5명 중 2명은 15세 이후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문화 여성 연합의 공동 창립자인 수프리야 싱 교수는 이러한 통계를 바꾸기 위해선 현재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더 많은 풀뿌리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금이 부족하고 문화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서비스 기관이 많은 상황이고, 실제로 사무실을 유지하기 위한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체가 많다"며 "이들 중 일부는 매우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을 닫아야 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