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사커루즈,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5승 4무 1패(승점 19) C조 2위
- 한국 축구대표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 본선 진출 확정 6개 국가: 호주, 한국, 일본, 이란,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호주 축구대표팀 사커루즈가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꺾고 6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사커루즈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최종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1로 역전승했습니다.
사커루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전반 19분 압둘라흐만 알아부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2분 코너 멧칼프가 동점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이후 후반 3분 미첼 듀크가 결승 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40분에는 매튜 라이언 골키퍼가 살렘 알다우사리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사커루즈의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이로써 사커루즈는 5승 4무 1패, 승점 19로 승점 23의 일본에 이어 C조 2위를 차지하며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에 따라 예선 A, B, C 조 1, 2위에 주어지는 월드컵 직행 티켓은 호주를 비롯해 한국, 일본, 이란, 우즈베키스탄, 요르단의 차지가 됐습니다. 남은 본선 티켓 2.5장은 각 조 3·4위가 참가하는 4차 예선을 통해 결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차 예선 B조 최종 10차전 홈경기에서 쿠웨이트를 4-0으로 꺾고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자축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