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월드컵 21일 차에서는 후반 막판 영웅으로 떠오른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과 벨기에 유리 틸레만스가 잉글랜드와 벨기에를 16강으로 이끌었습니다. 미국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Key Points
- 잉글랜드·벨기에 극적인 역전승…미국도 16강 진출 확정
- 호주, 이집트전 앞두고 첫 훈련…스타 공격수 살라보다 팀 전체 대비 집중
월드컵 21일차 경기는 애틀랜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콩고민주공화국 경기로 시작됐습니다.
잉글랜드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 역전하며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잉글랜드는 경기 내내 흐름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여러 차례 막혔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해리 케인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주심과 VAR 결과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케인은 경기 막판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을 16강으로 이끌었고, 잉글랜드는 16강에서 멕시코와 맞붙게 됐습니다. 경기는 멕시코 시티의 역사적인 아스테카 스태디움에서 열립니다.
시애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벨기에가 세네갈을 상대로 놀라운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세네갈은 후반 86분까지 2대 0으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벨기에가 극적인 반격에 나섰습니다.
주장 유리 틸레만스가 두 골을 넣으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승부차기를 앞둔 연장 후반 125분 VAR 판독 끝에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3대 2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벨기에는 16강에서 미국과 맞붙습니다.
미국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대 0으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거둔 첫 승리로, 2002년 이후 처음입니다.
폴라린 발로군이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을 넣었고, 말릭 틸먼이 후반 82분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기록했습니다.
발로군은 이후 VAR 판독으로 퇴장당해 벨기에와의 16강전에는 출전하지 못합니다.
한편 호주 국가대표팀은 토요일 열리는 이집트와의 32강전을 앞두고 댈러스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마일 예디낙 코치는 이집트의 스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의 햄스트링 부상 회복 여부보다 팀 전체를 상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디낙 코치는 “이집트는 모든 포지션에 위협적인 선수들이 있고, 살라뿐 아니라 클럽과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는 선수들이 있다”며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특정 선수가 아니라 팀 전체에 대한 대비”라고 말했습니다.
호주와 이집트의 32강전은 토요일 오전, SBS와 SBS On Demand에서 오전 3시부터 생중계됩니다.
내일 월드컵 22일차에는 스페인과 오스트리아, 포르투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와 함께, 스위스와 알제리전 등 3개의 32강 경기가 예정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2026 FIFA 월드컵 21일 차 월드컵 데일리였습니다.
SBS와 SBS On Demamd에서 생중계와 무료 다시보기로 2026 FIFA 월드컵의 모든 경기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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