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P “산불사태로 석탄 생산 큰 자칠” 우려에 SNS 비난 글 폭주

BHP's coal output has been hit by the bushfires.

BHP's coal output has been hit by the bushfires. Source: Getty

세계적 광산기업 BHP가 최악의 이번 산불사태로 채광작업에 막대한 차질을 겪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자 SNS 상에는 비난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


세계적 광산기업 BHP가 최악의 이번 산불사태로 채광작업에 막대한 차질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국적기업 BHP는 “충격적 수준의 호주산불로 BHP의 석탄 생산 작업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졌다”고 언급했다.

BHP에 따르면 NSW주에서의 석탄 생산량은 11% 가량 감소된 700만톤으로 떨어졌고, 상당부분 산불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주장됐다.

경영진은 특히 지난 12월의 경우 산불 상황이 정점에 치닫으면서 시계가 매우 악화돼 채굴 작업이 어려워졌을뿐만 아니라 다수의 광부들이 산불로 위협에 놓인 자신들의 집을 지키기 위해 휴가를 떠나면서 작업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밝혔다.

BHP 경영진은 “석탄 채광 작업의 위기 상황은 종료되지 않았고 여전히 진행중이다”라고 경고했다.

이같은 BHP의 반응에 대해 일부 환경 단체와 네티즌들은 “참으로 가당치 않은 우려”라며 “BHP는 석탄과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연관관계에 대해 고민부터 하라”고 일갈했다.

이같은 메시지는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해 NSW 대학의 제러미 모스 교수는 “BHP가 전 세계에 걸쳐 대기로 배출하는 탄소 배출량은 호주 국내 전체 배출량을 능가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산불사태에도 불구하고 방글라데시는 현재 석탄발전 화력발전소 29곳을 건설하기 위해 다량의 호주 산 석탄 수입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에서는 이번 산불 사태로 최소 28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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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Rural Fire Service crews fight the Gospers Mountain fir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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