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부에 자리잡은 아기자기한 홈 스튜디오는 패션디자이너 토마스 라자르 씨의 독창적인 작품이 탄생하는 곳입니다.
2012년 그는 자신만의 패션 브랜드를 시작하여 이제 6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소규모 비지니스를 운영 중입니다. 그의 디자인 작품들은 6천불을 호가하지만 그는 낮은 수준의 사회경제적 공동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듬고 돕는 일을 병행합니다.

Thomas Lazar has always been a creative person, appreciating good, even at this early age with his family. (Supplied.)
이와 같은 자각은 라자르 씨를 이른 나이에 패션업계로 이끌 게 되는 동기였습니다. 어린 시절, 엄마와 함께 결혼식 예식을 보곤 했다는 라자르 씨는 아버지가 성직자였기때문에 거의 매주 결혼식에 초대됐지만 아버지가 가지 않고 대신 엄마와 자신이 가곤 했다고 기억합니다.
웨딩 드레스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라자르 씨는 사업 초기에 교훈을 얻으며 자신의 작품을 재탄생하고 재평가하기에 이릅니다. 그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사업을 하며 브랜드를 런칭했지만 그들이 브랜드 디자인만 취해 사업에서 분리해나가면서 사업상 어려움을 겪었던 것입니다.
새로이 시작한 브랜드가 성장해 나가면서 라자르 씨는 자신의 뒤를 잇길 원하셨던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히게 됩니다. 사람들은 당연히 자신이 아버지를 뒤를 이어 성직자가 될 것이라 여겼지만 자신에게는 전혀 맞지 않는 일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결국 가족의 지지 하에 패션스쿨에 입학하게 됐고 바느질을 하는 방법에 대한 또 다른 짧은 코스에서 영감을 얻게 됩니다.

His father is a well-known Assyrian priest, a path in life he said was also expect of him. (Supplied.)
매일 밤늦게까지 작업을 하던 어느 날 그는 밤늦게 집에 돌아와 자신의 방에서 큰 가방을 감싸안고 눈물을 흘리며 앉아있는 어머니를 발견합니다. 그의 어머니는 라자르 씨의 침대 아래에서 꺼낸 드레스를 들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이게 뭐냐”고 물었고 아들이 만들었다는 말에 어머니는 말을 잇지 못하고 감탄했다고 합니다.
라자르 씨는 디자인 관련 서적과 온라인에서 얻은 정보로 독학을 이어나갔고 마침내 자신의 사업에 대한 꿈을 실현하게 됩니다. 라자르 씨는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조언합니다.
“창의력은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창의력이 무궁무진한 아이들이 탐색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싶고 패션은 예술작품이기때문에 난 여전히 배워나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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