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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정부, 시드니 서부 및 남서부 지역 낮은 백신 접종률에 '우려'

Suburbs in Sydney’s COVID-struck south-west have among the lowest vaccination rates in New South Wales, according to new Commonwealth data. Source: AAP

시드니 광역권의 봉쇄조치가 6주째를 넘어가고 있지만 확산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연방 및 주정부는 시드니 서부 및 남서부 지역의 낮은 백신 접종률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시드니 광역권의 지역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은 가운데 이번 감염사태의 온상지로 지목된 시드니 서부와 남서부 지역의 낮은 백신 접종률 문제가 강력히 부각되고 있다.


호주 정부 백신 장려 캠페인

  • 시드니 서부 및 남서부 지역 대상 대대적인 백신 계몽 캠페인
  • 드라이브 스루 백신 접종소 가동 계획
  • 직장 및 학교 단위 접종 계획
  • 선별 접종 가능 GP 및 약국 확대 계획

호주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 전담부를 총괄하고 있는 존 프레웬 중장은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방정부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프레웬 중장은 “백신 접종을 주저하고 있는 경우와 이유 등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고, 어떤 지역에서 특별히 백신 접종률이 떨어지고 있는 가도 종합적으로 분석을 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시드니 남서부 지역의 백신접종률이 낮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목하며 “해당 지역 사회 지도자들은 물론 이슬람 회교성전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계몽 캠페인도 펼치고 있고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연방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드니 남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의 연령층의 접종 완료율은 14.6%, 한 차례 이상 접종률은 33.1%로 파악됐다.

반면 시드니의 부촌으로 분류되는 시드니 북부지역의 경우 한차례 이상 백신 접종률은 50%를 넘어섰고, 노던 비치, 서더랜드 샤이어, 벌큼힐, 혹스배리 지역의 경우 한 차례 이상 백신 접종률이 50%에 약간 못 미친 상태로 파악됐다.

한편 연방정부는 백신 접종률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드라이브 스루 백신 접종소도 가동할 방침이며, 대기업의 직장단위 백신 및 약국 등을 통한 접종도 당장 9월부터 확대할 방침이다.

12월에는 학교 예방 접종프로그램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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