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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 가이드: 이민자들을 위한 무료 영어 수업

Source: Getty Images/Emilija Manevska

최근 정부는 더 많은 이민자들이 영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Adult Migrant English Program, AMEP)의 기간을 확대하는 등의 개혁을 발표했다.

영어를 이해할 수 없거나 말할 수 없다면 호주 생활은 더 어려울 것입니다.


Highlights

  •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AMEP), 호주 문화 같이 배울 수 있는 무료 영어 수업
  • 기존 각 이민자에게 510시간 동안 허가된 AMEP 프로그램, 시간 제한 폐지
  • 2021년 4월 19일부터, 특정 실력에 도달하기 전 까지 무 제한 수업 등록 가능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 4월 19일부터 변경 적용

호주 정부는 영주권 또는 특정 임시 비자를 소지한 이민자나 난민들에게 AMEP라 불리는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2021년 4월 19일부터 더 많은 이민자들이 무료 영어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업을 듣는 분들은 특정한 시간 제한 없이 직업을 가질 정도의 수준이 될 때까지 수업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퀸즐랜드 테잎(TAFE)은 성인 이민자 영어 수업을 제공하는 기관인데요.

스콧 브레이 퀸즐랜드 테잎 대표는 새로운 법안에서 가장 큰 변경 사항은 기존에 존재하던 수업 시간 제한 510시간이 제거된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작년 오는 4월 19일부터 효력을 발휘할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의 주요 개혁을 발표했는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510시간까지 무료 영어 수업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 이런 시간 제한이 없어졌다…브레이 퀸즐랜드 테잎 대표”

브레이 대표는“호주에 정착할 수 있을만한 수준의 영어 능력을 습득할 때까지 이민자들은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에 머물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Older couple, adult learning
Getty Images/FG Trade

브레이 대표는 “4월 19일 이전에는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에 6개월 사이에 등록해야 하고, 12개월 내에 프로그램을 시작해야하며 5년 안에 모든 시간을 소비했었어야 했지만 이런 시간 제한이 없어진 것”이라며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10월 1일 이전에 호주에 입국한 사람들은 더 이상 이런 시간 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어’ 가장 큰 취업 장벽 중 하나

‘최근 이민자 특징’이라는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9년에서 2019년까지 호주에 들어온 이민자와 임시 거주자는 19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68%가 2019년 11월에 고용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그 중 25%는 첫 번째 직장을 구하는데 가장 큰 장벽 중의 하나로 언어적 어려움을 꼽았습니다.

퀸즈랜드 테잎의 브레이 대표는 이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더 많은 사람들이 호주 주요 도시와 지방 도시, 외딴 도시에 위치한 300개의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 제공 기관에 등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우리 사회에 영어 실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있고, 그것이 이들이 정착하고 취직하는 것을 막는 요소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브레이 퀸즐랜드 테잎 대표”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연락하거나 테잎 웹 사이트에 들어가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저녁, 주말 영어 수업도 운영

지난해 6월 파키스탄에서 온 타야바 버쉬라 씨는 10월 퀸즐랜드 테잎의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버쉬라 씨는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는 그 누구와도 이야기 하는 것에 충분한 자신감이 없었다”라며 “대화를 할 때면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할지도 모르고,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 호주에서는 괜찮은지라는 생각에 대 부분의 시간 부끄러움을 느꼈다”라고 말했습니다.

“수업 이후 이제는 호주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알게 돼 다른 이민자와 원어민에게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다…버쉬라 씨”

브레이 대표는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에서는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각자가 바라는대로 각자의 속도대로 공부할 수 있는데, 실제로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원격 교육을 통해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Refugee
Female lecturer and college student having informal discussion in classroom
Getty Images/Peter Muller

퀸즐랜드 테잎의 프레이 대표는 “많은 학생들이 낮에 일을 하거나 다른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주말이나 저녁 수업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럴 경우 출석이 더 용이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직접 수업에 출석하고 싶은데 어린 자녀가 있다면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에서 수업 시간에 맞춰 아이를 돌봐주는 무료 보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취업 준비 프로그램  Work Ready 도 운영

퀸즐랜드 테잎의 브레이 대표는 영어 수업 외에도 더 많은 이민자와 난민들은 취업 준비 프로그램(Work Ready Program)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프로그램에서는 취업을 중심으로 둔 수업과 더불어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업체에서 최대 80시간 까지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브레이 대표는 “학생들이 실무 경험 쌓을 수 있는 업체를 찾아 배치 할 것으로 만약 한 학생이 노인 요양 시설이나 양육시설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면 2주간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실습 기간동안 지원을 줄 것”이라며 “취업 준비 프로그램은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이 제공하고 있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타야바 버쉬라 씨도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에 대한 이번 개혁을 환영했는데요.

버쉬라 씨는 자신의 영어 능력이 향상됐지만 여전히 호주의 문화에 대해 배울 것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다는 것은 평생동안 해야 하는 활동으로, 510시간안에 해 내라는 것은 너무 제한적이며 불가능하다…버쉬라 씨”

버쉬라 씨는 “영어 능력이 많이 향샹됐지만 여전히 호주인들이 말하는 방식에 익숙하지 않고 다른 직장에서 쓰는 특정 표현 또는 특정 행사나 축제에서 사용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이렇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확대됨으로써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라고 덧 붙였습니다.

female lecturer, adult learning for migrants
Getty Images/Maskot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 AMEP에 대해 더 많은 걸 알고 싶으시다면 내무부 홈 페이지 또는 가까운 테잎에 문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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