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호주 뉴스: 2월 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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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응급의사의 말에 따르면 GHB는 해독제가 없고 환자들이 종종 의식을 잃기 때문에 의료진에게 특별한 어려움을 안겨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redit: Getty / Flashpop/Getty Images

주요 뉴스부터 환율, 날씨까지. 오늘의 호주 소식을 한국어로 간편하게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 호주중앙은행(RBA)이 오늘 기준금리를 3.6%에서 3.85%로 인상했습니다. 이는 2023년 11월 이후 2년 만에 처음 있는 금리 인상으로, 당시에는 4.10%에서 4.35%로 올린 바 있습니다. 호주 통계청 자료에서 최근 인플레이션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호주의 4대 은행과 다수 경제학자들은 이번 금리 인상을 예상한 바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평균 60만 달러 대출을 가진 주택 소유자의 경우 최소 월 상환액이 약 90달러 증가하게 됩니다.

  • 뉴사우스웨일스에서 교사와 교장이 혐오 발언을 할 경우 해고될 수 있는 새로운 규정이 오늘(2월 3일)부터 시행됩니다. 주 정부는 이번 정책 변경이 별도의 법안이나 규정 제정 없이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공립·독립·가톨릭 학교 교직원 행동강령에 모두 해당되며, NSW 교육기준청이 규정 위반 시 학교에 해당 교직원의 해고를 지시할 권한을 갖게 됩니다. 크리스 민스 주총리는 그간 일부 교사와 교장이 혐오 발언으로 문제를 일으켰지만 정부가 조치를 취할 수 없었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변화가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루 카르 부총리는 이번 조치가 상식적인 변화라고 강조했습니다.

  • 호주에서 파티용 마약으로 알려진 GHB와 관련된 사망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약물알코올연구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GHB 관련 사망률은 2013년 인구 10만 명당 0.02명에서 2022년 0.24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GHB(감마 하이드록시 부티레이트)는 '액체 엑스터시'라고도 불리며, 소량 복용으로도 심각한 각성효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소량 차이로도 과다복용 위험이 크다며, 반복 복용과 약물 혼합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아침 부동산 관련 메시지를 잇달아 또 내며, 망국적 부동산 투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아침 8시쯤, 부동산 관련 글을 SNS에 올리고, 부동산 투기로 불로소득을 얻겠다는 수십만 다주택자의 눈물이 안타까우신 분들에게 묻는다며, 이들로 인한 높은 주거비용 때문에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수백만 청년들의 피눈물은 안 보이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돈이 마귀라더니, 설마 마귀에게 최소한의 양심마저 빼앗긴 건 아니냐는 강도 높은 표현도 썼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상식적이고 번영하는 나라를 위해 망국적 부동산 투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잡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에 따라 오늘 국무회의에서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에 따른 보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환율

  • 1 AUD = 0.69 USD = 1010 KRW (오후 3시 기준)

내일의 날씨

  • 시드니: 화창. 16도-30도
  • 캔버라: 더움. 12도-33도
  • 멜번: 더움. 17도-36도
  • 브리즈번: 오전 구름. 20도-29도
  • 애들레이드: 화창. 19도-29도
  • 퍼스: 맑음. 17도-30도
  • 호바트: 화창. 11도-26도
  • 다윈: 천둥번개. 27도-30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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