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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가이드: 호주의 보육 시설 총 정리

Children in childcare centre having fruits. Source: Image by Naomi Shi/Pexels

만약 호주에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데 어린 아이가 있다면 차일드 케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호주에는 다양한 보육 시설이 있는데, 활동 평가 충족 여부, 가족 소득을 기반으로 정부에서 보조 받는 수준 등을 고려해 최선의 옵션을 선택하실 수 있다.

호주 보육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오늘 정착가이드에서 알아봅니다. 


 

Highlights

  • 호주의 보육 시설 종류, 차일드케어 센터, 패밀리 데이 케어, 방과 후 돌봄, 재택 돌봄 그리고 프리 스쿨 등
  • 프리스쿨, 유치원이나 롱 데이케어나 같은 커리큘럼으로 진행돼야 함
  • 연방 정부의 보육 지원, 활동 평가 충족 여부와 가족 소득, 일이나 공부하는 시간에 따라 달라

사라 가디너 씨는 세 아이를 둔 어머니입니다. 

이제 막 7살이 첫 아들과 4살 반이 된 둘째 딸 그리고 9주가 된 막내를 두고 있는데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가디너 씨는 지난 6년 동안 풀 타임으로 일하면서 아이들을 양육해 왔습니다. 

특히, 둘째와 셋 째가 태어났을 때는 8주 밖에 출산 휴가를 취하지 못할 상황이었는데요. 

가디너 씨는 다양한 종류의 차일드 케어 서비스가 이용 가능했고 원하는 시간에 일을 할 수 있는 유연 근무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가디너 씨는 “다양한 종류의 차일드 케어를 이용해 왔는데, 9주 된 막내는 아직 아니지만 큰 아이 둘은 지난 몇 년 동안 개인적으로 아이를 돌봐주는 내니도 고용해 봤고, 집에서 상주하는 오-페어, 패밀리 데이케어, 종일반 보육원, KU 프리 스쿨까지 모든 것을 이용해 봤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이용했던 것은 각 기관이 장단점이 있었던 것 때문인데, 모든 서비스 제공 기관이 완벽하지 않고, 여러 곳을 조합해서 이용해야 한다는 것을 지난 몇 년간 배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차일드케어 옵션

교육, 기술 및 고용부의 유아 교육과 차일드 케어 그룹 담당 부 차관인 로스 백스터 박사는 부모가 선택할 수 있는 몇 가지의 차일드 케어 옵션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girl childcare
Natalie/Pexels

센터를 기반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차일드 케어 센터가 그중의 하나입니다.  

백스터 교육부 부 차관은 “규제 기관으로부터 승인된 차일드케어 서비스는 수준 높은 유아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필요한 사람들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이른 저녁까지 긴 시간 동안 운영되는 롱데이 케어(Long-day Care) 센터도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차일드 케어 옵션은 패밀리 데이 케어(Family Day Care) 입니다. 

교육부의 백스터 박사는 “패밀리 데이 케어도 있는데 보육 교수가 자신의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형태”로 “즉, 다른 사람의 집에 아이를 맡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주로 보육 교사는 여성이나 전부가 다 그런 것은 아니며 보육 교사의 집에 아이를 맡기면 아이가 그곳에서 돌봄을 받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 밖에도 등 학교 전후에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위해서는 방과 후 돌봄(Outside School Hours Care)이 존재하는데요. 

대게 학기 중 아침 6시 30분에서 9시 그리고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에 운영됩니다. 

이런 돌봄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가정 내 돌봄인 인 홈 케어(In-Home Care) 가 제공되기도 하는데요. 

아이들의 집에 보육 교사가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인 홈 케어는 주로 지리적으로 차일드 케어 시설과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거주하며 근무 시간이 비 평균적이라든지, 다양한 시간에 근무하고, 복잡하고 까다로운 요구 사항이 있는 가족들에게 적합합니다. 

다섯 번째 차일드 케어 옵션은 프리 스쿨입니다. 

교육부의 백스터 부 차관은 “프리 스쿨이 각기 다른 주에서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데 대게 학교를 시작하는 직전 연도에 아이들이 다니는 곳으로 일반적인 데이 케어보다 더 체계적이고 시간이 짧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킨터(kinder)’ 라고도 불리고 어던 곳에서는 ‘프리스쿨’이라고 불리는 데 아이들이 취학 전 좀 더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경험하는 곳으로 연방정부와 각주와 테리토리 정부 모두 프리 스쿨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There are different childcare options available in Australia
There are different childcare options available in Australia.
Getty Images/Lyn Walkerden Photography

언제 아이를 차일드케어에 등록할 수 있을까?

백스터 부 차관은 프리스쿨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차일드 케어 서비스는 각 가정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몇살 쯤 돌봄을 시작하고 끝낼 수 있는지를 결정할 수있다고 강조합니다. 

앞서 세 아이를  둔 가디너 씨는 자신들의 아이들에게는 유아기에 패밀리 데이케어에 보내는 것이 잘 맞았다고 말했습니다. 

가디너 씨는 “2세 이하의 아이를 맡아줄 기관이 필요했는데 우리가 사는 지역의 종일반 차일드 케어 센터에서는 어린아이들을 받지 않아 패밀리 데이케어를찾기 시작했다”라며 “적은 수의 아이들을 돌보는 패밀리 데이케어가 어린아이들에게 이점이 됐는데, 센터에는 언제나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 3명만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패밀리 데이 케어의 단점이라면 보육 교사가 아프거나 그 집 아이들 중의 누가 아프거나 또는 가족 휴가를 간다고 하면 센터가 문을 닫아야 한다는것으로 그 시간을 대체할 다른 차일드 케어를 찾지 못한다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취학 준비

가디너 씨는 큰 아이들이 2살이 되면 긴 시간 동안 운영되는 롱 데이케어 센터를 시작했고, 3살 반이 되면 1주일에 3일은 프리 스쿨에 보냈고 나머지 날들은계속 롱 데이 케어 센터에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가디너 씨는 아이들이 학교를 시작하기 직전 프리스쿨에 다녔던 것이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준비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가디너 씨는 “롱 데이 케어에서는 2살 때부터 아이들이 사회성을 기르고 다른 아이들과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지원을 하고 있는데 아이가 학교에 들어갈 나이때가 되면 어린아이들 사이에서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느꼈는데, 하지만 KU 프리 스쿨에는 비슷한 나이 많은 아이들이 있었고, 취학 전 교육에 더 초점을 두고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프리스쿨에서 아이들은 책임감을 배우고 독립심을 보여줬는데 센터에서 아이들의 책임감과 독립심 등 행복한 학교 진학을 위한 기술 등을 지원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KU는 호주 전역에서 약 150 곳의 비 영리 프리스쿨과 차일드 케어, 유아 교육 기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Childcare in Australia explained
Pixabay

교육부의 백스터 부 차관은 아이들이 차일드 케어 센터의 프리스쿨 반에서든 독립된 유치원에든 취학 전 학습을 할 때에 호주 내에서 동일한 교과 과정이 가르쳐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백스터 교육부 부 차관은 “연방 정부와 각 주와 테리토리 정부는 취학 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될 것들이 있고 아이들이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공조하고 있는데, 이 과정이 롱 데이케어든 독립적인 유치원이든 프리스쿨이든 차이가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하루에 10시간에서 12시간 롱 데이케어에 가는 아이들의 경우 그 시간 중 몇 시간만 취학 전 교과 과정을 배운다는 차이는 있을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프리스쿨 교과 과정은 1년에 600시간으로 하루에 7시간 30분 씩하면 1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치원 원비와 보육 지원금

학부형 가디너 씨는 프리스쿨이 경제적인 면에서도 데이케어 센터보다 저렴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백스터 교육부 부 차관은 차일드케어 센터가 더 비싼 것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백스터 교육부 부 차관은 “프리스쿨이 롱 데이케어보다 저렴한 것은 주 정부와 연방 정부가 아이의 취학에 아주 중요하다고 믿는 취학 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차일드 케어에서는 더 긴 시간 동안 아이를 돌보는데, 12시간을 보낸다면 그 시간만큼의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프리스쿨 반이라고 해서 프리스쿨비용만 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보내는 10시간 또는 12시간의 돌봄에 대한 음식, 관리 등의 비용을 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 부 차관인 백스터 박사는 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차일드케어 센터, 방과 후 돌봄, 패밀리 데이케어, 재택 돌봄인 인 홈 케어, 프리 스쿨 등 모든 기관이연방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백스터 교육부 부차관은 “취학 전 프리스쿨은 연방 정부가 주 정부에 지원금을 제공하고 주 정부가 주 내 프리스쿨에 전달한다”라며 “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차일드케어와 패밀리 데이 케어, 방과 후 돌봄은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평균 비용은 각기 다르겠지만 예를 들어 1시간에 10 달러라고 한다면 각 가정의 소득에따라 $10에 대한 보조금을 정부로부터 일정 부분 돌려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연방 정부는 소득이 적은 가정에 더 높은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 소득이 7만 달러 이하면 85%에 달하는 가장 높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지만, 소득이 가장 높은 그룹에 들어가는 가정의 경우 정부의 보조금은 30%에 그치게 된다

백스터 교육부 부 차관은 “예를 들면 연 소득이 7만 달러 이하면 85%에 달하는 가장 높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만약 차일드케어에서 시간당 10 달러의비용을 부과한다면 정부가 85%인 8달러 50센트를 지원하고 부모가 나머지 1달러 50센트를 감당하게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소득이 가장 높은 그룹에 들어가는 가정의 경우 정부의 보조금은 30%에 그치게 돼 10달러 가운데 3달러만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라고 말했습니다. 

Girl in red dress playing with wooden blocks
The federal government subsidies childcare costs in Australia if a family satisfies the activity test.
Cottonbro/Pexels

연방 정부는 활동 평가를 충족시키는 가족들에게만 차일드케어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이때 부모들은 일, 훈련, 공부 또는 특정 형태의 자원봉사 등 실제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최근 일부 차일드 케어와 프리스쿨의 경우 대기 기간이 2년까지 길어지고 있으니 사전에 아이를 원하는 센터의 대기 명단에 등록시키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차일드 케어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 부모 중 한 쪽 이상은 호주 시민권자, 영주권자 또는 스페셜 카테고리 비자나 임시 보호 비자 등 자격 요건이 되는 비자를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더 많은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rvicesaustralia.gov.au/individuals/services/centrelink/child-care-subsidy/who-can-get-it/residence-rules

https://www.servicesaustralia.gov.au/individuals/services/centrelink/child-care-subsidy/who-can-get-it/residence-rules/residence-descrip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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