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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도쿄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15개 종목서 46개 메달

Olympic Stadium in Tokyo during the Closing ceremony of the 2020 Olympic Games Source: Pro Shots/Sipa USA

막 폐막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호주는 15개 종목에 걸쳐 4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에 시름하는 호주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했다.

호주가 올림픽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가운데 2020 도쿄 올림픽이 마침내 막을 내렸습니다. 호주는 금메달 1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2개의 성적으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영국에 이어 6위를 차지했습니다.


호주 최종 성적

  • 종합 6위...금 17, 은 7, 동 22
  • 15개 종목에서 총 46개 메달
  • 4, 5위 선수 118명....메달리스트 59%, 올림픽 처녀 출전

진행자: 올림픽 이모저모 살펴봅니다.   이수민 리포터 연결합니다. 

수영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난주 이 시간을 통해 자세히 소개했는데요. 수영 외에도 다양한 종목에서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했는데, 아무튼 역대최고의 성적입니다.

이수민 리포터: 그렇습니다. 호주는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15개 종목에 걸쳐 메달을 따냈습니다.  메달리스트의 59%가 이번이 올림픽 데뷔 무대였습니다.

한편 메달권에서 아깝게 벗어난 4위, 5위에 오른 선수도 118명으로 파악됐습니다.

그야말로 호주가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섰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진행자:  15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수영에서만 금메달을 9개 획득했는데, 호주가 금메달을 따낸 종목 살펴보죠.

이수민 리포터: 네. 먼저 남자 조정과 여자 조정 4인조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고요, 여자 카누, 남자 BMX 프리스타일, 요트 남자 1인승과 2인승 딩기, 스케이트보딩, 남자 카약 더블 1000미터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 했습니다.

 진행자: 은메달과 동메달도 살펴보죠.

이수민 리포터:  네. 호주의 메달 밭 수영 종목 외에도 승마, 하키, 비치 발리볼, 높이 뛰기, 서핑, 카누, 요트, 조정, 테니스, 사이클, 다이빙, 복싱, 창던지기, 농구 등에서 메달을 따냈습니다.

진행자: 이번 올림픽에서 호주가 불모지로 여겨졌던 여자 높이뛰기 및 창던지기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내 국민들에게 큰 감격을 선사했고요.  또 남자 육상 100미터에서 시드니 법대생이 준결승에 진출한 것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열광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남자 농구도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따냈죠?

이수민 리포터: 네. 호주 남자농구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남자 농구 3, 4위전에서 슬로베니아를 꺾고 사상 첫 메달인 동메달을 호주에 안겼습니다. 

호주의 수퍼 스타 패티 밀스의 존재감을 세계에 각인시킨 명승부였습니다.  호주는 3, 4위 전에서 슬로베니아를 107-93으로 누르고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는데요.

밀스는 이날 혼자 무려 42 득점에, 리바운드 3개, 어시스트 9개를 기록하며 호주의 첫 동메달을 이끌면서 NBA 스타의 위상을 재확인했습니다.

질문: 호주 농구 대표팀 부머즈… 정말 훌륭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준결승에서 미국과 만난 것이 좀 불운이었어요… 결국 미국은 남녀 종목 모두를 석권했죠.

이수민 리포터: 네. 미국 여자 농구, 결승에서 일본과 맞붙었습니다.  물론 가볍게 승리하고 올림픽 7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12번의 올림픽 가운데 9번을 우승했습니다.  미국 남자팀도 올림픽 4연패를 달성했지만 조별리그에서 한 번 패하는 등 드림팀의 위상에 먹칠을 하기도 했습니다.

진행자: 이번 도쿄 올림픽의 종합우승은 결국 미국이 가져갔죠.

리포터:  네.  대회 마지막 날 1, 2위가 바뀌었습니다.

 미국은 대회 마지막 날 중국을 추월해 3회 연속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는데요.  미국은 도쿄올림픽 폐막일인 8일 여자 농구, 사이클 트랙 여자 옴니엄, 여자 배구에서 금메달 세 개를 추가했습니다.  특히 농구와 배구는 한국인들에게 매우 인기 높은 종목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로써 전날까지 중국에 이어 2위였던 미국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33개로 종합순위 1위에 오르고는 이번 대회를 마쳤습니다.

진행자: 중국도 대단했어요… 개최국 일본도 역시 최고의 성적을 거뒀고요.

리포터: 네. 폐막일  전날까지만 해도 미국보다 금메달 2개가 많아 1위를 지켰던 중국은 마지막날 여자 복싱에서 은메달만 하나 보태는 데 그쳐 금메달 38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18개로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미국은 2012년 런던 대회부터 올림픽 3회 연속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고요,   중국은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3년 만에 1위를 노렸으나 뒷심에서 밀렸습니다.

역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개최국 일본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7개로 3위에 올랐습니다.

진행자:  한국은 종합 1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죠?

리포터: 네. 한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수확하며 종합 16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린 양궁에서만 4개의 금메달을 휩쓸었고요,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과 남자체조 도마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보탰습니다. 금메달 수는 1984 LA 대회 이후 3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의 금메달에 그쳤습니다.

진행자:  양국 4개, 펜싱 1개, 체조 1개… 스포츠 강국의 모습이 퇴색된 듯한 안타까움이 듭니다.  

리포터: 그래도 남자 자유형 100미터와 높이뛰기 등에서는 정말 한국인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줬었죠.

진행자: 절대 동의합니다.  실제로 돈 많이 버는 야구, 축구, 골프 등의 인기 종목의 선수들은 부진을 거듭했고요, 특히 태권도, 유도 등 격투기 종목에서 매우 부진했습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를 꼽으라면요?

이수민 리포터:  호주 적 관점에서야 당연히 올림픽 4관왕 수영 여제에 등극한 에마 맥키온이죠.   아무튼 이번 올림픽 다관왕은 수영 5관왕을 차지한 미국 수영의 간판스타 케일럽 드레슬이었고요,  그 다음으로 4관왕은 에마 맥키온이 유일했습니다.  3관왕은 한국의 양궁종목의 안산을 비롯해 3명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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