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 양도소득세 개혁 청문회 진행… 세대 간 주택 문제 쟁점 부상
- 빅토리아 질롱 정신건강 시설서 환자 사망… 살인 전담반 수사
- 서울 ‘따릉이’ 462만 건 개인정보 유출… 10대 2명 불구속 송치
- 호주 북동부·남부 일부 폭우·강풍 경보… 홍수·고립 우려
오늘의 주요 뉴스:
- 호주의 양도소득세(CGT) 개혁을 위한 조사 청문회가 3일간 진행 중입니다. 양도소득세 50% 감면 제도는 1999년 하워드 정부 시절 도입된 것으로, 1년 이상 보유한 투자용 부동산을 매각할 경우 세금 부담을 절반으로 줄여주는 내용입니다. 짐 차머스 재무장관은 5월 예산안에서 양도소득세 개정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청문회에서는 전 호주노동조합연맹(ACTU) 사무총장 출신이자 밥 호크 전 총리의 경제 자문을 맡았던 노조 활동가 빌 켈티가 발언에 나서, 개혁이 단순한 세제 개편을 넘어 주택 문제와 관련한 세대 간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빅토리아주 질롱의 한 정신건강시설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으로 정신질환 환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23일) 새벽 2시 직전 해당 병원에서 몸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출동한 응급 구조대가 시설 내 한 병실에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사망자의 신원은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살인 전담반 형사들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병원에 입원 중이던 또 다른 남성 환자는 현재 경찰의 감시를 받고 있습니다.
- 고국 소식입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버에 침입해 462만 개 계정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고등학생 두 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유출 정보에는 아이디와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주소,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용의자 중 한 명인 A군은 지난해 6월, 중학생 신분으로 서버에 침입해 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으며, SNS를 통해 알게 된 또 다른 용의자 B군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군은 앞서 공유 모빌리티 업체 서버에 디도스 공격을 가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두 사람은 기술적 취약점을 공유하며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노던 테리토리, 퀸즐랜드, 뉴사우스웨일즈, 남호주 일부 지역에 폭우와 강풍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6시간 동안 60~90mm의 강우가 예상되며, 이번 기상 상황은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외딴 지방 지역은 수위 상승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주민들이 필수 서비스와 지원에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어 피해가 우려됩니다. 호주 기상청 엘라나 처니 담당관은 “여러 날 동안 계속되는 강우와 홍수 위험으로 인해 도로가 폐쇄되거나 일부 내륙 지역 커뮤니티가 고립될 가능성이 있다”며 주민들이 기상 변화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지속적인 강우와 평균보다 낮은 기온, 돌풍은 가축과 농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일부 남호주와 빅토리아 지역 농업지에는 강우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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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
- 시드니: 오후 구름. 19도-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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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들레이드: 대체로 맑음. 17도-26도
- 퍼스: 화창. 19도-32도
- 호바트: 대체로 맑음. 10도-24도
- 다윈: 강한 천둥번개. 26도-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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