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의 주역 가수, 김창환 테너 오는 11일 Great Opera Hits Concert 무대 예정
- 코로나19 팬데믹, 2020년 3월 16일부터 모든 공연 중단
- 한국에서 활동하다 더 깊은 무대를 찾아 2009년 호주 이민
- 호주 국립 오페라단 주역 가수로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 소화
진행자: 이번 주 다시 NSW 주가 봉쇄에 들어갔지만 한동안 시드니는 사실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간 심지어는 각종 스포츠 경기와 공연도 진행이 됐습니다. 오페라 하우스도 올해 들어 다시 공연을 시작했는데요. 오는 7월 11일에는 인기 오페라 아리아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Great Opera Hits Concert가 예정돼 있었습니다. 락 다운이 계획했던 대로 9일로 마감된다면 이 공연도 차질 없이 무대에 오르게 될 텐데요. 이 공연에는 우리 한국계 테너 사이먼 김, 김창환 테너가 함께하는데요. 공연에 앞서 김창환 테너 나혜인 프로듀서가 만나봤습니다.
나혜인 피디: 오는 7월 11일부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는 인기 오페라 아리아들을 콘서트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Great Opera Hits Concert 가 90분간 진행되는데요. 한국계 테너 사이먼 김, 김창환 테너도 무대에 섭니다. 김창환 테너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환 테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창환 테너: 말씀하신 대로 참 조용하게 보냈죠. 왜냐면, 제가 기억하기로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가 2020년 작년 3월 16일에 모든 공연이 올 스톱됐어요. 아주 슬픈 날이라고 할 수 있죠. 저희들한테. 사실 저한테는 많이 아쉬웠던 작년 한 해였어요. 왜냐면 호주라는 곳에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에 들어와서 제일 많은 콘서트나 공연 계획이 있었거든요. 지금 Great Opera Hits Concert도 40회 이상을 제가 계약을 했었어요. 그런데 10번 정도 했었나, 그러고 나서 다 캔슬됐죠. 그것 말고도 케언즈 공연이라든지, 다른 오케스트라와 베르디 레퀴엠을 하기로 했던 것들 다른 오페라 계약들 그런 것들이 다 캔슬됐잖아요. 많이 아쉽죠. 정말 많이 아쉬운 한 해였는데. 처음에는 그랬어요. 한두 달 지나면 정상화되겠지? 그런데 두 달, 세 달 지나가는데 점점 심각해지는 거죠. 반 년이 지났을 때는 아… 이거 어떡하지? 이런 거… 내가 여태 해 오던 이 일을 내 본의가 아니게 못하게 될 수도 있겠구나. 외부적인 요인으로. 그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참 많이 힘들었는데. 반 년이 지나고 1년 가까워지잖아요. 한편으론 이런 생각을 했어요. 내가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의 무대에 다시 돌아간다면, 정말 좀 더 다른 모습으로 무대에 나타날 수 있어야 하겠다. 다른 휴가 기간도 사실 저희 쉬지만 그때보다도 더 열심히 매일 연습했죠. 제가 개인적으로 결과에 대해서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저는 음식 하는 거 좋아해요. 이태리에서 친하게 지내던 가족들이 있어서 그 어머님께 파스타를 한 10종류는 배웠던 것 같아요. 그동안 바빠서 못 했던 것들 아이들에게 많이 해주고, 조용한 시간들이지만 제 내면적으로는 치열한 날들이었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런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나혜인 피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오르신 무대는 어떤 거였나요? 올 초였죠?
김창환 테너: 그렇죠. 매년 1월 1일과 2일은 뉴 이어 홀리데이잖아요. 그래서 모든 업무나 일들이 1월 3일부터 시작하는데 제가 1월 3일에 Great Opera Hits Concert 바로 이 콘서트를 오페라 하우스에서 무대에서 공연하면서 시작했죠. 근데 그날 너무 감격스러웠어요. 왜냐면 인원 제한도 있었지만 제가 보기에 관객들이 한 25%-30% 정도밖에 되지 않았어요. 안전거리도 유지해야 하지만 그분들이 모두들 마스트를 하고 오셨고요. 제가 그날 진짜 감동이었어요. 이게 새로운 무대를 선거잖아요. 얼마 안 되는 인원이지만 그분들이 매 순서가 저를 포함해서 다른 싱어들이 노래 부를 때마다 정말 힘찬 박수들, 격려의 박수들 그런 박수들이 나올 때는 와… 속이, 가슴이 뜨거워지는 거 있죠? 다시 살아나는 느낌. 제가…그런 특별한 날이었어요. 아주…
나혜인 피디: Great Opera Hits Concert가 1월에 진행됐는데, 이제 7월 11일부터 Great Opera Hits Concert 다시 시작되는데요. 김창환 테너께서는 이날 어떤 곡을 선사하시나요?
김창환 테너: 제가 부르는 곡은 2중창이 하나 있는데요. 비제의 오페라 이분은 카르멘도 작곡하셨고 유명한 오페라를 작곡하셨는데 그분의 진주조개잡이라는 오페라에서 남자 바리톤과 하는 이 중창이 있습니다. 정말 멋있습니다. 이 곡 끝나면 정말 박수 많이 나와요. 그 곡하고요. 오페라 카르멘에 나오면 돈 호세 남자 주인공의 아리아 한국말로는 ‘꽃노래’라고 번역을 하는데 사실 그 첫 문장을 번역을 하면 ‘당신이 나에게 던져 준 그 꽃은…” 이렇게 시작해요. 그 꽃을 내가 감옥에서도, 카르멘 때문에 감옥을 가게 되거든요. 내가 향기가 없어지고 시들었지만 내가 간직하고 있었어요. 카르멘에게 하는 그런 아리아가 있고요. 마지막에 아주 유명하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네순도르마, 한국에서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라고 돼 있죠? (제일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가 아닐까 싶은데요?) 전 세계적으로죠. 너무나 잘 알려져 있고 너무 멋지고 그다음에 희망을 가지고 있잖아요. 마지막에 빈체로, 승리할 것이라는 어떤 그런 확신, 그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가사 내용도 그렇고 많이 알려져 있어요. 그 곡을 부르게 되는데요. 이 곡은 저한테 참 특별해요. 왜냐하면 제가 호주에 와서만 공연으로 이 곡을 300번은 불렀지 않았을까 싶어요. 한국을 떠나올 적에, 제가 2009년도에 떠나왔는데… 한국에 서울 오페라단이라고 있어요. 김봉임 단장님이 계셨는데, 그분이 그때 세종 문화 회관에서 콘서트를 준비하셨는데, 저에게 같이 하자고 하셨어요. 제가 단장님께 찾아갔죠. 할 텐데, 맨 마지막에 네순도르마를 제가 부르게 해 달라고… 왜냐면, 이게 벌써 11-12년 전이니까 나이가 그래도 어리진 않지만 네순도르마는 워낙 화려한 곡이라 연세가 드시고 좀 그런 분들이 마지막에 부르세요. 박수를 가장 많이 받기 때문에…(모두가 다 욕심을 내는 곡일 것 같아요?) 바로 그런 곡이죠. 저는 아직까지 그런 순서가 되지 않는데 단장님 찾아갔어요. 저 이렇게 떠나가는데 마지막으로 이 곡 부르게 해 달라고…(가시는 건 아셨어요? 단장님께서) 네 말씀드렸죠. 그 단장님께서 절 참 좋아해 주셨는데…간다고 말씀을 드렸고 세종 문화 회관에서 이 곡을 마지막으로 부르고 왔죠. 그리고 호주 와서도 이 곡을 한 300번 이상 불렀던 것 같아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지만 항상 부담을 또 갖고 있어요. 파바로티나 유명한 성악가들이 이 곡을 많이 알려놨잖아요.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그 곡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거죠. 제가 만약 그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어떻게 보면 부끄러움을 당하는 일이 생기잖아요. 그러니 항상 좋아하지만 부담도 가지고 있고 어떻게 보면 자신도 갖고 있고 제겐 특별한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혜인 피디: SBS 라디오 한국어 프로그램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의 주역 가수 김창환 테너와 인터뷰 함께하고 계십니다. 음악에 대한 오래된 이야기를 좀 더 이어가 보죠. 김창환 테너께서는 어떻게 음악을 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김창환 테너: 제가 초등학교 때였어요. 그때는 국민학교였었거든요. 그때 부산의 모 초등학교 때 제가 3학년 때 7반이었어요. (아직 기억하세요?) 그럼요. 기억해야죠. 왜냐면 담임 선생님도 제가 성함과 얼굴이 기억이 나요. 성함이 김동숙 선생님이셨는데, 음악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한 사람씩 나와서 노래를 하는 그런 순서였는데, 끝나고 나서 선생님이 저한테 그런 얘기를 하셨어요. “우리 학교에서 니가 노래 제일 잘해” 그 얘기가 세월이 이렇게 많이 지났는데도 저한테 이렇게 남아있거든요. (그 나이 때 남자아이들은 노래하라고 하면 열심히 안 하잖아요. 특히 남자아이들은… 그런데 열심히 하셨나 봐요?) 열심히… 제가 참 좋아했데요. 저희 어머니 말씀으로는 학교 다니기 전부터 라디오나 이런데서 노래가 나오면 따라 부르고 그랬대요. 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5살 그때부터 그랬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제 머릿속에는 제 가슴속에는 항상 “나는 노래 잘해”가 있었나 봐요. 음악 시간이 항상 즐거웠죠. 왜냐면 칭찬받으니까. 중학교를 갔는데 이론 수업이 있는 거예요. 이제 그래서 와… 이렇게 어려운 거구나. 정말 어떻게 보면 골치 아픈 거였다. (그건 완전히 다른 분야죠?) 그때는 약간 멀리했었어요. 음악을. 부르는 건 좋아하지만 음악 시간이 사실 시험을 봐야 하니까 고통스러웠죠. 그러다가 고등학교 들어가서 그 때 밤늦게 공부 많이 하잖아요. 라디오 틀어놓고 하는 그런 때였는데, 가곡이라는 것 한국 가곡을 라디오를 통해서 들을 수 있었어요. 그때 유명했던 엄정행 선생님, 신영조 선생님, 박인수 선생님 같은 분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또 그 한국 가곡이 가지고 있는 내용, 서정적인 아름다움들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때가 아마 고등학교 2학년 때였을 거예요. 부모님께 말씀드렸죠. 나 노래하고 싶다고 (빠른 건 아니네요). 늦었죠. 어떤 그런 진로를 결정하기에는… 그런데 제가 저희 집안의 장손이거든요. 첫째인데, 아버지도 물론 반대하셨지만 친척분들, 작은할아버지께서도 그거 하면 큰일 난다. 굶어 죽는다. (온 집안 식구들이… 적극적인 반대를….)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요. 제 마음속에는 항상 너무 이거 하고 싶다가 있었죠. 그러다가 2학년 마지막쯤이었나, 겨울 방학 때였나? 아주 진지하게 부모님과 얘기를 나누고 말하자면 전쟁을 한 거라고 얘기할 수 있어요. 말도 잘 안 하고… 결국에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허락을 해 주셨죠. 그래서 시작하게 된 게 고등학교 3학년 4월 정도였던 걸로 기억해요. (그때 입시 준비해서 성악으로 대학을 가신 거예요?) 뭐…운이 좋아서 간 것 같아요. 잘해서 간 건 아니고… (엄청난 노력을 하셨을 것 같아요.) 네 대학 가야 하니까 열심히 했겠죠. 대학 가서는 엄정행 선생님, 경희대학교의 엄정행 선생님 사사했어요. 엄정행 선생님께서는 제 고등학교 선배님이시기도 하고 제 은사님이 되셨는데 제 생각에는 누구보다도 더 아껴주시면 잘 지도를 해 주셨던 것 같아요. 그 덕분에 제가 현재 이런 모습으로 있지 않는가… 생각해 봅니다.

나혜인 피디: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와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신 건가요? 꽤 오래돼셨죠?
김창환 테너: 제가 2009년도에 호주에 와서 오자마자 스테이지 오디션, 그러니까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서 주역을 뽑는 오디션을 했어요. 그때 오디션을 통해 여기 들어오게 됐는데, 제가 한국에서는 나름 제 생각에는 연주가 많은 그런 성악가였다고 생각해요. 이탈리아에서 유학을 마치고, 마칠 즘에는 세계 콩쿠르들에서 제가 입상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이거 뭐 잘 되려나 보다’, ‘나도 파바로티 선생님이나 이런 분들처럼 잘 될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한국 외환위기가 있었잖아요. 그 때 제가 막 결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는데, 저희 아버님께서 네가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네가 가능하다면 교수가 되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제 계획은 콩쿠르 좀 하다 보면 좋은 에이전트를 만나게 될 거고, 그럼 유럽 무대나 미국에서 연주가가 되는 것이 제 꿈이었는데. 여러 상황이 그렇게 만들어주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한국에 들어왔죠. 들어와서 한 10년 정도 있었네요. 대학에서 학생들 좀 가리키고 공연 활동 좀 많이 하다가, 지금은 많이 달라졌겠지만 그때는 환경이 많이 좀 열악했었어요. 제 마음에는 항상 불만이 남아있죠. (더 큰 무대의?) 크다기보다는 좀 더 깊은 무대. 좀 더 프로페셔널 한 것, 좀 더 가치로운 것, 그런 척하는 것 말고… 그래서 그런 무대를 항상 원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호주를 생각하게 됐죠. 호주에 와서 아까 말씀드렸던 오디션을 제가 했잖아요. 주역이 됐잖아요. 그걸 도와주셨던 분이 로버트 가드라는 선생님이 계셨어요. 그분은 호주에서 한 30년간 주역으로 계셨던 테너시죠. 올 3월에 2021년 3월에 돌아가셨어요. 그분께서 제 소리를 참 좋아하셨어요. 영어도 잘 안되는 저를 뭔지도 시스템도 잘 모르잖아요. 어떻게 오페라단이 돌아가는지도 모르는데, 이 분께서 알아서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의 프린시플 오디션을 제가 참여할 수 있게 다 해주셨어요. 그러시면서 너는 몇월 며칟날 언제 어디 가면 누가 나올 텐데, 그 사람 따라가서 노래 부르고 오면 돼, 그게 시작이었죠. 그분께서 제가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에 들어올 수 있게 해 주셨죠. 정말 감사하죠. 혼자되는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아무리 내가 잘해도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없으면 삶 자체를 돌아보면 감사할 일이 많다. 이런 것들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혜인 피디: 과거 한국에서 더 깊은 무대에 대한 목마름이 있으셨다고 하셨잖아요. 이런 목마름이 호주에서는 조금 해소가 되셨나요?
김창환 테너: 그럼요. 훨씬 많이 해소가 됐습니다. 근데 제가 다시 한번 언젠가 한번 돌이켜 봤는데 그 목마름이 환경에 있었다고 얘기할 수 없었던 것 같아요. 물론 환경도 있죠. 어떤 시스템이나 그런 것들이 좋은 무대를 만들 수도 있었겠지만 정말 감동을 주는 무대는 싱어들이 만들어가는 것 같아요. 제가 그 당시에 좀 더 감동이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는 그런 제 자격이 부족하지 않았나. 아니면 제 공부가 부족하지 않았나… 저한테 문제가 있었던 거죠. 그런데 호주에 와서는 정말 많은 걸 알게 됐어요. 많은 걸 보게 됐고 좋은 싱어들 보죠. 외국서 오는 좋은 뮤지션들 지휘자들 이런 분들 뵈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배웠고, 아…내가 예전에 이런 문제가 있었구나, 그런 것들 때문에 무대가 나를 만족시키지 못한다고 내가 착각하고 있었구나. 내가 몰랐던 건데… 그런 걸 알게 됐죠. 많이 성숙해졌다고 할까요? (그만큼 많은 시간이 지났고, 또 그만큼 많은 연륜이 쌓이셨으니까, 더 깊이 있는…) 연륜이라고 하시니까 좀 부끄럽지만 알게 된 것들은 좀 더 있는 것 같아요. 예전보다는…

나혜인 피디: 김창환 테너님, 끝으로 이번 공연 기대하시는 한인 동포 여러분께 한 말씀해 주신다면요.
김창환 테너: Great Opera Hits 는 호주에 있는 많은 분들도 즐기러 오시지만 지금은 좀 어려운 상황이 됐지만 일반적으로 관광객들이 참 많이 와요. 하프 이상은 그 분들이 아닌가 싶어요. 제가 왜냐면 공연 마치고 나왔을 때 저를 알아보고서 사진을 찍자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그분들이 너무 좋았다. 즐거웠다. 어떤 분들은 내가 메트로폴리탄에서 공연을 봤는데, 그것 못지 않았다. 그런 얘기들을 해요. 참 해피한 모습들을 제가 보거든요. 그분들이 공연에 흠뻑 빠져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반면에 한국 분들은 좀 찾기가 어려웠어요 제가. 그래서 제 바람이 있다면 여기 호주에 계신 한국 분들, 이 공연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어려운 오페라 전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유명한 오페라의 많이 알려진 오페라 아리아들을 가지고 공연이 이뤄지니까 쉽게 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저를 포함한 이 좋은 공연에 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나혜인 피디: 네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의 프린스플 싱어, 주역 가수라고 말씀드리면 될 것 같은데요. 김창환 테너 함께 했습니다. 오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창환 테너: 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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