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호주 오픈 Day 4 종합] 섭씨 40도 육박.. ‘폭염 속에 펼쳐진 열전’

호주오픈 나흘째, 멜버른의 기온은 40도를 육박했다. 선수와 팬들 모두 흐르는 땀을 멈출 수 없었지만 선수들의 열정과 패기는 쉼 없이 계속됐다.

Frenchman Gael Monfils called his round-two-game against Novak Djokovic "the hardest he ever had"

Frenchman Gael Monfils called his round-two-game against Novak Djokovic "the hardest he ever had" Source: Getty Images AsiaPac

2018 호주오픈 대회 나흘째 멜버른의 기온은 39.1도를 기록했다. 코트 위의 선수는 물론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에게도 힘든 하루였지만 선수들의 패기와 열정은 쉼이 없었다.
18일 경기에서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3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정현은 18일 멜버른 하이센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 호주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메드베데프(러시아, 53위)를 맞아 세트스코어 3-0(7-6<7-4> 6-1 6-1)으로 승리했다.

정현은 경기 후 가진 SBS와의 인터뷰에서 “날씨 너무 더워 힘든 경기였지만, 동계 훈련을 더운 태국에서 했기 때문에 괜찮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로저 페더러는 스트루프를 꺾고 19년 연속 호주오픈 32강에 진출했다.페더러는 이날 경기에서 지난 1회전과 마찬가지로 2시간이 채 되지 않는 1시간 55분 만에 승리를 거뒀고 17차례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는 동안 더블 폴트는 단 1차례 범했다.
여자 단식 경기에서 마리아 샤라포바(48위, 러시아)는 아나스타시야 세바스토바(15위, 라트비아)를 맞아 세트스코어 2-0(6-1 7-6<7-4>)으로 승리하며 3회전에 진출했다.


18일 경기의 전체 결과를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19일 경기 일정을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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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ria Scha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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