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정부가 오늘 오후 뉴사우스웨일즈 주 전체 하원 93석 중 과반수가 넘는 47번째 의석을 확보했다.
베레지클리안 당수가 이끄는 자유당 연립은 지난 토요일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3연속 집권에는 성공했지만, 자력으로 과반수 의석을 넘길 수 있을지는 확정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오늘 오후 앤소니 그린 ABC 선거 분석가가 “더보(Dubbo) 지역구에서 국민당의 두갈드 손더스(Dugald Saunders) 후보가 승자로 선언됐다”라고 밝힘에 따라 자유당 연립의 다수 정부 수립이 자력으로 가능케됐다. 더보 지역구는 지금은 은퇴한 국민당의 트로이 그랜트 전 당수가 활약했던 선거구다.
지난주 토요일 저녁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즈 주총리가 총선 승리를 확인할 당시 자유 국민당 연립은 46석의 의석을 확보했다. (자유당 34석/ 국민당 12석)
한편 앤소니 그린 선거 분석가는 오늘 오후 전직 연방 하원 의원인 자넬 사핀(Janelle Saffin)이 국민당의 의석을 탈환했다며, 리스모어 지역구의 승자는 노동당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