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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오팔 타워 “균열 조사 후 일부 주민 내일부터 집으로”

아파트 균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시드니 신축 아파트 ‘오팔 타워’의 입주민 중 일부가 빠르면 내일 중 집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재입주를 위해 몇 주를 더 기다려야 할 전망이다.

A report by two engineering experts on the cracking in Sydney's Opal Tower is due to be released.
A report by two engineering experts on the cracking in Sydney's Opal Tower is due to be released. Source: AAP

아파트 균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시드니 신축 아파트 ‘오팔 타워’의 입주민 중 일부가 빠르면 내일 중 집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기술자들은 ‘안정화 작업이 완료된 후 거주하기에 건물이 안전하다”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연말 시드니 올림픽 파크에 위치한 신축 38층 아파트의 벽에서 갈라지는 소리가 들린다는 보고가 있은 후, 아파트 주민과 주변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나흘 후에는 아파트의 전면적인 안전 진단과 조사를 위해 입주자 전원을 아파트 밖으로 내보내는 조치가 취해졌다.

건설업체 아이콘(Icon)은 당시 “모든 입주자들을 아파트 밖으로 나가도록 하고, 조사가 진행되는 최대 열흘 동안 호텔에 묵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설업체 아이콘은 어제 입주민들에게 편지를 보내며 “설계 기술사인 WSP와 제3의 엔지니어가 안전 여부를 검사했고, 금요일 마쳐질 예정인 안정화 작업이 완료된 후에는 거주하기에 안전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추가 작업이 필요 없는 가구들은 토요일부터 거주하기에 안전하지만, 경미한 추가 작업을 필요로 하는 가구들은 다음 주까지 준비가 마쳐지지 않을 수 있고, 보수 작업이 필요한 가구는 4주에서 6주 안에 준비가 마쳐지지 않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아이콘은 이어서 “입주민들이 다시 아파트로 들어가는 것에 대해 아파트 법인체(body corporate)의 엔지니어 회사인 카르드노(Cardno)의 조언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건설업체 아이콘의 확신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민들은 그동안 “아파트가 안전하지 않다”라는 우려를 표명해 왔다.

한 주민은 오늘 A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정부로부터 확실한 내용을 전달받은 바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안전하지 않다”라고 잘라 말했다.

오팔 타워의 아파트 균열 문제가 불거진 후 앤서니 로버츠 기획 및 주택부 장관은 이번 사태에 대한 조사를 벌일 전문 조사관을 임명했다. 주정부로부터 독립적인 조사를 의뢰받은 공학자 말크 호프만과 존 카터는 건물의 보수와 안전을 다루게 된다.

AAP 통신은 금요일 늦은 시간 앤서니 로버츠 기획 및 주택부 장관이 보고서를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2명의 전문가는 지난주에 이 건물의 기초와 관련해 문제가 될만한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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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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