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가 러시아 피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러시아와 2-2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러시아 체리셰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크라마리치의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 전반 비다의 추가 골로 역전에 성공한 크로아티아는, 후반 페르난데스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결국 2-2로 경기를 마쳤다.
승부차기에서 러시아를 4-3으로 제압한 크로아티아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올랐다. 크로아티아는 잉글랜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