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안팎에서 거세지는 ‘다스티야리 상원 의원 사퇴 요구’

노동당의 린다 버니 의원이 ‘샘 다스티야리 상원 의원은 자신의 위치를 재검토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터 더튼 이민 장관도 ‘샘 다스티야리 의원이 의회를 떠나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Composite image: Labor MP Linda Burney and Labor Senator Sam Dastyari

Composite image: Labor MP Linda Burney and Labor Senator Sam Dastyari Source: AAP

중국계 기업체와의 유착 문제로 구설수에 휘말린 샘 다스티야리 상원 의원에 대한 사퇴 요구가 당 안팎에서 더욱 거세지고 있다.

노동당의 린다 버니 연방 하원의원은 궁지에 몰린 샘 다스티야리 의원에게 당과 함께 자신의 장래를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홍콩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비난하며 중국을 화나게 만들었던 민주화 운동가를 만날 계획이었던 타냐 플리버세크 노동당 부당수에게 샘 다스티야리 의원은 이 만남을 갖지 않도록 설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페어팩스 미디어는 타냐플리버세크 부 당수가 2015년 1월 홍콩을 방문할 당시에 죠셉 쳉 유섹 학자를 만나는 것을 샘 다스티야리 의원이 막았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다스티야리 의원의 대변인은 이 같은 내용은 쓰레기와 같은 주장이라며 해당 사실을 강하게 반박했다.

하지만 같은 노동당의 린다 버니 의원은 스카이뉴스에 출연해 다스티야리 의원이 자신의 위치를 재검토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버니 의원은 “타냐플리버세크 부당수가 매우 명백한 성명을 냈고, 빌 쇼튼 당수는 결단력 있는 행동을 취했다”라고 평가하며 “다스티야리 의원이 당내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터 더튼 이민 장관은 샘 다스티야리 의원이 의회를 떠나는 것에 대해 노동당의 빌 쇼튼 당수가 주저해서는 안된다고 공세를 폈다. 더튼 장관은 다스티야리 의원이 첫 번째 충성심을 호주에 두지 않기 때문에 그를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튼 장관은 “다스티야리 의원이 외국인들과 친분을 맺고 호주 상원에서 자신의 존재와 일치하지 않는 방식으로 일해왔다”라며 “빌 쇼튼 당수는 일어나서 리더십을 보이고, 샘 다스티야리 의원을 해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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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mes Elton-Py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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