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외무장관 및 영국 대사를 역임한 자유당의 거물인사 알렉산더 다우너 씨의 딸 조지나 다우너 후보는 개표 시작 2시간 여 후 지지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패배를 시인했다.
지난 2016 연방총선 당시 닉 제노폰 연대 소속으로 마요 지역구에서 당선됐으나 이중국적 문제로 의원직에서 사퇴했던 레베카 샤키 후보는 힘겹게 의원직을 지켰다.
조지나 다우너 후보의 아버지 알렉산더 다우너 전 외무장관이 마요 지역구를 무려 24년 동안 지켰지만, 조지나 후보가 지난 20여 년 동안 타지에서 거주해온 사실이 패배의 결정타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즉, 낙하산 공천에 대한 지역 유권자들의 반발감이 결국 레베카 샤키 후보의 동정표로 쏠린 것으로 보인다.
샤키 후보는 이후 닉 제노폰 연대에서 탈퇴해 센터 얼라이언스의 간판으로 출마한 바 있다.
샤키 후보는 정치권에서 사실상 물러난 닉 제노폰 전 연방상원의원의 지원 유세를 배제하고 있으며 현재 무소속의 앤드류 윌키 의원과 봅 캐터 의원의 지원을 받았다.
한편 패한 조지나 다우너 후보는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을 존중하며, 다음 연방총선에서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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