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는 기존의 모든 차일드 케어 보조금을 하나로 단일화 시켜, 자산소득 심사 만을 기반으로 각 가정의 지원금을 책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16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차일드케어 정책하에서는 연 소득이 6만 5천 달러 이하인 가정은 차일드케어 비용의 15%만을 부담하게 된다. 하지만 부모 두 사람 모두가 2주일 기준으로 최소한 8시간 이상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경우여야 하며, 자원봉사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하지만 호주 최대 비영리 보육 기관인 ‘굿 스타트 얼리 러닝’ (Goodstart Early Learning) 은 "정부의 정책 변화에도 불구하고 유치원 보육 교사 1명 당 5명의 아이를 돌보게 되는 현재의 상황을 하나도 개선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야당인 노동당과 녹색당 또한 "더 어려운 가정을 도울 수 있도록 정책이 변경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사이먼 버밍햄 교육 장관은 "이번 정책 개정안은 공평하며, 모든 가정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밍햄 교육 장관은 "올바른 정책과 지원을 마련했다고 믿고 있다"며 "자산 소득 심사는 가장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게 도움이 가고, 가장 소득이 적은 가정에게 지원금이 가는 공평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