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가십거리!”… 모리슨 총리, 백악관 행사 ‘힐송 교회 목사’ 초청 주장 일축

힐송 교회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의 초청을 미국 백악관에서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는 이 같은 이야기가 모두 근거 없는 루머라고 일축했다.

The prime minister dismisses reports he lobbied unsuccessfully to have Brian Houston attend state dinner.

The prime minister dismisses reports he lobbied unsuccessfully to have Brian Houston attend state dinner. Source: AAP

힐송 교회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의 초청을 미국 백악관에서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는 이 같은 이야기가 모두 근거 없는 루머라고 일축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워싱턴을 국빈 방문하며 행사 일부에 힐송 교회 개척자인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가 참석할 수 있도록 요청했지만 백악관에 의해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휴스턴 목사는 모든 소문들이 잘못된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휴스턴 목사는 일요일 성명을 발표하며 “백악관의 초청도 없었고, 연방 총리 혹은 다른 누구와도 이 문제에 대해 논의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힐송 교회는 어떠한 정당으로부터도 나의 세부정보나 참석 가능성에 대한 문의를 받은 적이 없다”라며 “이는 근거 없는 루머이고, 완전히 가짜 뉴스”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워싱턴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다른 이야기에 대한 가십거리(gossip)에 언급을 하지 않겠다”라며 “이는 모두 가십(gossip)이라고 일축했다.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이 네 번 반복됐지만, 모리슨 총리는 “가십이다”라고만 반복하며 “질문에 대답을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일에 대해 연방 야당은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는 것이 연방 총리의 몫이라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노동당의 크리스 보웬 의원은 시드니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그는 대답하고 싶지 않은 질문에는 답을 못하는 것 같다”라며 단지 가십이라고만 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복음주의 대형 교회인 힐송 교회의 개척자인 휴스턴 목사는 아버지 프랭크 씨의 아동 성폭행 사건을 경찰에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동 성 학대에 대한 로열 커미션에 출석한 바 있다.

2014년 진행된 아동 성폭행에 대한 호주식 특검, 로열 커미션에서는 프랭크 휴스턴 씨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9명의 소년을 학대했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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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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