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레이드 유나이티드가 A-리그 3라운드에서 감격의 첫 승을 신고했다.
아들레이드 유나이티드는 ‘적지’인 뉴캐슬의 맥도널드 존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9-20 A-리그 3운드 경기에서 뉴카슬 젯츠에게 2-1 역전승을 거뒀다.
아들레이드 유나이티드는 전반 37분 매트 밀러의 롱 스로인을 앱딜 아로요가 받아 멋진 트래핑 슛으로 선제골을 올렸다.
하지만 후반 시작 4분만에 아들레이드 유나이티드의 릴리 맥그리가 자신의 친정팀을 상대로 동점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16분에는 역전골까지 현 소속팀에 선사했다.
이로써 아들레이드 유나이티드는 1승 2패를, 현재 2경기만 소화한 뉴카슬 젯츠는 1무 1패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