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2019년 8월, 시드니 도심에서 칼부림 난동 사건 발생
- 시드니 서부 지역 24살 미카엘라 던(Michaela Dunn) 양 시신 발견
- 23살 메르트 니, 가석방 불가능한 최소 33년, 최대 44년 형
‘잔혹하고 잔인한 공격’으로 연약한 여성을 살해한 뒤 시드니 도심에서 칼부림 난동을 부린 남성이 최소 징역 33년 형을 선고받았다.
23살의 메르트 니(Mert Ney)는 2019년 8월 13일 클라렌스 스트리트 아파트에서 24살 미카엘라 던(Michaela Dunn)을 살해한 혐의를 인정했다.
금요일 뉴사우스웨일스 최고 법원의 피터 존슨 판사는 니에게 가석방이 불가능한 33년을 포함한 최대 44년 형을 선고했다.
피터 존슨 판사는 니가 젊은 여성을 살해하고 폭력을 행사하고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기 위해 도심으로 간 위험한 남성이었다고 밝혔다.
메트 니가 거리에서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시다)”라고 외쳤지만 피터 존슨 판사는 그가 종교적 광신자는 아니라며 니의 범죄 행위는 테러와 연관이 없다고 판단했다.
존슨 판사는 니의 정신 건강 상 문제로 인해 종신형을 선고해야 한다는 의견은 거부했다.
READ MORE

경찰, 칼부림 난동 사망자 신원 공개
만약 여러분이나 여러분이 아는 누군가가 성폭행, 가정 폭력, 가족 폭력의 영향을 받고 있다면 1800 737 732 (1800RESPECT)로 전화하거나 1800RESPECT.org.au를 방문해 주세요. 긴급한 경우에는 000으로 전화하세요.
도움을 바라는 사람은 라이프라인 위기 지원 전화 13 11 14, 혹은 자살 상담 서비스 1300 659 467, 혹은 키즈 헬프라인 1800 55 1800(5세에서 25세까지 이용 가능)에 연락하세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Beyond Blue.org.au 혹은 lifeline.org.au에서 확인하세요.
호주 생활의 최신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여러분의 손안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SBS Radio 앱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