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인 해결책”… 캐나다, 2021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2021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Canada is set to ban single-use plastics in 2021 in an effort to reduce ocean waste, Prime Minister Justin Trudeau has said.

Canada is set to ban single-use plastics in 2021 in an effort to reduce ocean waste, Prime Minister Justin Trudeau has said. Source: AAP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2021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트뤼도 총리는 “전 세계의 바다를 막고 있는 비닐봉지, 빨대, 식기 도구들을 제거하는 것이 세계적인 도전”이라고 선언했다.

이어서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가진 나라로 플라스틱 오염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10 퍼센트 미만이 재활용된다며 “캐나다가 가능한 한 빨리 2021년부터 모든 해안에서 유해성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는 해마다 백만 마리 이상의 새와 10만 마리 이상의 해양 포유류들이 플라스틱에 얽히거나 먹이 사슬을 통해 플라스틱을 섭취하는 등 부상이나 죽음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은 해양 환경을 황폐화시키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약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트뤼도 총리는 “여러분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거나 사진들을 봤을 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아빠로서 저는 이것들을 아이에게 설명하는 것이 매우 힘이 듭니다”라며 “전 세계 해변에 씻겨 올라온 죽은 고래들을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 비닐봉지로 배가 꽉 차있는 것을요?”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전 세계 사람들이 매일 이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라며 “부모로서 아이들을 해변에 데리고 가서 빨대, 스티로폼, 병들이 어지럽게 널려있지 않은 한 줌의 모래를 뒤져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라고 강조했다.

캐나다 정부는 사용이 금지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품목으로 빨대, 비닐봉지, 식기 도구, 접시, 젓는 막대기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다나 정부는 지금부터 2021년까지 추가적으로 과학적인 연구를 실시해 최종 목록을 다듬어 간다는 계획이다.

트뤼도 총리는 병이나 식품 포장 등과 같은 다른 플라스틱 생산 업자들이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고, 재활용 계획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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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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