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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 사업 차질 ‘일부 고객, 서비스 이용 위해 수개월 더 기다려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전국 광대역 통신망(NBN) 사업에 또 다른 차질이 빚어졌다.

Contractors working with the rollout of the NBN network are seen in Sydney, Monday, July 10, 2017.
Contractors working with the rollout of the NBN network are seen in Sydney, Monday, July 10, 2017. Source: AAP

NBN(전국 광대역 통신망) 측이 광동축 혼합망 (HFC) 서비스 개시가 잠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십만 명에 이르는 일부 지역 고객들은 NBN 이용을 위해 몇 개월을 더 기다려야 할 전망이다.

NBN의 빌 머로우 CEO는 성명을 통해 ‘인터넷 공급업체와 소비자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서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일부 지역의 경우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예상보다 6개월에서 9개월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방 야당의 미셸 로런드 통신 예비 장관은 ‘이번 사태는 연방 정부가 NBN에 근본적인 실수를 한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또 다른 예’라고 말했다.

로런드 예비 통신장관은 “소비자 불만족도가 160% 증가해온 것을 보고 있다”라며 “정부와 말콤 턴불 연방총리가 호주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은 더 많은 차질뿐”이라고 비난했다. 이어서 “광동축 케이블 혼합 기술이 실패한 것을 자백할 때”라고 직격했다.

10년 전 노동당 정부 당시에 광섬유 케이블 네트워크로 모든 가정과 사업체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했지만 이후 정권을 차지한 자유당 연립은 광케이블을 주요 거점까지만 설치하고 가정이나 사무실까지 연결하는 데는 기존 동 케이블을 활용하는 방법을 택했다. 하지만 이 같은 방식으로는 속도 증가에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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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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