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 주총선을 앞두고 막판 선거 유세를 펼치던 NSW주 노동당의 마이클 데일리 당수가 해외 근로자들에 대반 반감을 드러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마이클 데일리 당수가 지난해 9월 시드니 근교 블루마운틴의 한 클럽에서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시드니를 떠나는 (호주) 청년들의 일자리를 외국인 근로자들이 들어와 차지하고 있다.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 기회를 이들이 빼앗고 있다”라고 발언하는 순간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돼 논란을 촉발시켰다.
NSW Labor leader Michael Daley has been caught on video warning voters that Asian migrants are taking the jobs of young Austral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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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언론들도 “마이클 데일리 당수의 발언은 아시아 이민자들이 호주 청년들의 일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시각을 드러낸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문제의 동영상에서 데일리 당수는 “우리의 자녀들이 빠져나가고 있다. 이들이 누구로 대체되고 있나? 아시아 지역의 박사학위 소지자에게 밀려나고 있다”라고 발언했다.
그는 거듭 “시드니가 변모하고 있다. 우리들의 자녀들은 빠져나가고 외국인들이 들어와 그들의 일자리를 가져가고 있다”고 반복했다.
논란의 동영상이 유포되자 마이클 데일리 당수는 즉각 ‘사과’를 표명했다
그는 “자칫 인종차별적 발언을 비칠 수도 있음을 인식하지만 결단코 외국인 혐오적 발언은 아니며 그런 의도도 아니었다”고 거듭 해명했다.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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