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불 총리, ‘미국 TPP 탈퇴에도 신뢰 표시’

펜스 부통령은 미국이 양자 기반에서 무역 확대의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Australian Prime Minister Malcolm Turnbull

Malcolm Turnbull has defended President Donald Trump's free trade credentials. (AAP) Source: AP

말콤 턴불 총리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오늘 시드니에서 양자회담을 열었다.

말콤 턴불 총리는 미국의 TPP(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탈퇴 결정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무역의 이점을 아는 사업가라며 그에 대한 신뢰감을 표시했다.

총 12개국이 다자간 무역 협정인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을 추진하고자 했지만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탈퇴를 선언함에 따라,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싱가폴 등 11개국이 현재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

펜스 부통령은 미국이 양자 기반에서 무역 확대의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은 미국에게는 과거의 일”이라며 “대통령의 미국 우선 외교정책과 무역정책 철학에 따라 양자 기반에서 상업을 확대할 기회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아시아태평양 지역 순방은 트럼프 행정부가 안보관계와 경제관계, 두 가지 모두를 구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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