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독 인권 특사 ‘호주 내 종교의 자유에 관한 인권 보호 여부 평가’

필립 러독 전 이민 장관이 말콤 턴불 연방 총리의 요청에 따라 호주의 종교 보호법을 평가하게 된다.

Former Liberal MP Phillip Ruddock speaking to the media

Philip Ruddock has been asked by the government to assess Australia's religious protection laws. (AAP) Source: AAP

필립 러독 전 이민 장관과 위원회가 호주의 법이 종교의 자유에 관한 인권을 적절히 보호하고 있는지를 조사하게 된다.

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호주 인권 특사로 활동 중인 필립 러독 전 이민 장관을 통해 호주의 종교 보호법을 평가하도록 요청하고 내년 3월 말까지 조사 결과를 제시하기를 희망했다.

이는 동성 결혼 합법화를 묻는 우편 투표 결과 동성 결혼 합법화에 대한 찬성 의견이 61.6%를 기록했고, 이후 동성 결혼 합법화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종교적 표현의 자유에 대한 우려가 표명됐기 때문이다.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장관은 최근 실시된 우편 투표에서 동성 결혼 합법화에 반대한 사람들을 언급하며 러독 씨의 종교 보호법 평가를 반겼다. 모리슨 장관은 “우리의 법에 표현된 호주에서의 종교의 자유가 오늘날의 환경 속에서 만족스럽다고 확신하기 원하는 호주인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빌 쇼튼 연방 야당 당수는 조사의 세부 내용을 지켜보겠지만 동성 결혼 합법화를 위한 결혼법 개정을 지연시키려는 노력들에 대해서는 경고를 한다는 입장이다.

러독 씨는 나인 네트워크에 출연해 ‘정교한 균형 조정’에 대해 언급했다. “나에게 있어 종교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권리”라고 말한 러독 씨는 “때로는 의회의 힘을 넘어서는 식으로 형성될 수 있는 어려운 인권 의무의 맥락에서 어떻게 그 권리를 관리할 수 있을지?”라고 물으며 “균형된 권리를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일에 도움을 요청한 사람들과 함께 정부에 내놓을 적절한 대답을 찾아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필립 러독 전 이민 장관은 1973년 연방의회에 입성한 이래 빌리 휴스 제7대 연방 총리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다선 연방 의원의 기록을 갖고 있으며, 역대 최장수 이민 장관의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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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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