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회 시드니-호바트 요트 레이스, 코만치 호 우승…역대 3번째

남태평양 최대규모의 사투이자 세계 3대 요트 대회의 하나인 ‘시드니-호바트 요트 레이스’ 2019년 대회의 우승컵은 2015년, 2017년 대회의 우승팀 코만치 호가 차지했다.

Comanche has taken out the 75th annual Sydney to Hobart.

Comanche took out the 75th annual Sydney to Hobart race in 2019. This year, the race has been suspended due to the pandemic in Sydney. Source: AAP

코만치 호는 제75회 시드니-호바트 요트레이스에서 1일 18시간 30분 24초의 기록으로 28일 오전 7시 30분 경 결승점인 호바트의 컨스티튜션 도크에 1위로 골인해 역대 3번째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코만치 호를 이끈 스키퍼 짐 쿠니는 우승 후 샴페인을 터뜨리며 축하했고, 우승팀의 전통적 관례인 ‘물에 뛰어들기’는 아들 제임스가 대신했다.

코만치 호는 총 628해리(1,170km)의 대장정에서 최단 코스를 포기하고 ‘미풍 항해’를 위해 항해 초반부터 좀 더 먼 코스를 택해 성공을 거뒀다.

코만치 호는 레이스 이틀째에 잠시 선두 그룹에서 멀어졌으나 일몰 후 예상했던 바람을 받으며 쾌속질주를 재개해 선두를 되찾아 우승을 견인했다.

한편 역대 10번째 우승을 노렸던 ‘명품 요트’ 와일드 오츠 11호는 인포 트랙호에 이어 3위에 그쳤다.

4위는 스캘리웨그 호가, 5위는 블랙 잭 호가 각각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와일드 오츠 11호에 단 38초 뒤진 스캘리웨그 호는 레이스 도중 상어와 충돌하면서 뒤처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한 코만치 호는 지난 2017년 대회에서 2위로 들어왔으나 먼저 1위로 들어왔던 ‘와일드 오츠 11호’에게 벌점이 가해지면서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한편 지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이 대회에 참가했던 한국의 요트맨 노광민 씨가 이끄는 소닉 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도 참가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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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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