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주와 체결한 호주의 국외 난민 수용소 난민의 미국 재정착 프로그램은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를 둘러싼 갖은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야권에서는 양국 간의 이면합의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일부 언론들은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등의 보도가 이어지자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온각 억측이 제기되고 있지만 미국과 호주 간의 난민 재정착 합의는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점에 방점을 뒀다.
앞서 ABC는 미국 백악관 고위층의 말을 인용해 합의 이행 여부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심이 아직 서지 않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턴불 총리는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이행에 대한 각오를 언급했다"고 반박했다.
턴불 총리는 백악관의 숀 스파이서 대변인의 언급대로 트럼프 행정부는 전임자 오바마 행정부 하에서 체결된 난민 재정착 합의안 이행을 추진할 각오가 분명하다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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