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연방 총선을 앞두고 펼쳐진 첫 번째 TV 토론에서 48명의 유권자 중 25명이 빌 쇼튼 연방 노동당 당수를 승자로 꼽았다. 아직 지지 정당을 결정하지 않은 유권자 48명이 이날 토론을 지켜본 후 토론의 승자를 직접 뽑는 방식이 사용됐다.
48명의 유권자 중 25명은 빌 쇼튼 노동당 당수의 손을, 12명은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나머지 11명은 승자를 결정하지 못했다.
이날 토론에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빌 쇼튼 노동당 당수에게 “세금을 얼마나 인상할 것인지? 기후 정책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물었다.
이에 대해 빌 쇼튼 당수는 “무반응의 비용이 더 크다”라며 “호주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 대신에 중산층을 우선시해야 할 때”라고 반격했다.
한편 2019 연방 총선의 사전 투표가 어제부터 시작된 가운데, 방송 토론에 앞선 월요일 하루 동안 11만 명에 이르는 사상 최대의 유권자들이 사전 투표를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사전 투표가 시작된 것을 의식한 듯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투표가 시작됐다”라고 말했으며, 빌 쇼튼 당수는 “사람들이 변화를 원하기 때문에 사전 투표에 나섰으며 기후와 의료부문에 대한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쇼튼 당수는 “변화하지 않는데 드는 비용은 긴 대기자 명단”이라며 “기후 변화에 대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 경제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다”라고 공세를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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