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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호바트 레이스, 1위 와일드 오츠 11호.. '패널티 타임 받을까?'

2017 시드니-호바트 요트 레이스에서 ‘와일드 오츠 11호’가 대회 신기록을 4시간 42분 30초 단축하며 1위로 들어왔다. 하지만 출발 당시 발생한 충돌 위협으로 2위 팀 ‘LDV 코만치호’의 항의가 제기됐다.

Wild Oats XI wins Sydney to Hobart in record time

26일 복싱데이에 시드니 러쉬카터스 배이를 출발하며 시작된 2017 시드니-호바트 요트 레이스에서 와일드 오츠 11호가 1위를 차지했다. 와일드 오츠 11호는 선두를 달려온 숙적 ‘LDV 코만치호’를 따 돌리고 27일 저녁 9시 48분 50초에 1위로 결승선에 도착했다.

우승을 차지한 와일드 오츠 11호의 공식 기록은 32시간 48분 50초였고, 2위 코만치호는 33시간 15분 24초를 기록했다. 와일드 오츠 11호의 이번 기록은 지난해 우승 팀 퍼페츄얼 로열호가 세운 대회 신기록보다 4시간 42분 30초가 단축된 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 3위는 블랙잭이 차지했으며,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 소닉 호는 48시간 49분 11초로 24위를 기록했다.

라이벌인 코만치 호와 와일드 오츠 11호는 출발점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지 15분 만에 서로 선두로 나서려다 충돌 일보 직전의 위기 상황을 연출했으며, 이때 코만치 호의 선수들이 항의 깃발을 올렸다. 만약 코만치 호가 제기한 항의가 받아들여질 경우 와일드 오츠 11호에게는 페널티 타임이 주어지게 된다.

와일드 오츠 11호의 마크 리차드 선수는 이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리차드 선수는 “시드니 항구 안에서 있었던 일로 저희가 전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그 상황에 대해 분명하게 우리 자신을 방어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는 미국 대회가 아닌 시드니- 호바트 레이스로 규칙이 상당히 다르다”라고 설명하며 “그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과, 요트를 안전하게 지키는 일을 한 것으로 우리가 한 일에 조금도 걱정을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만약 그 상황에 대해 우리에게 항의하고 싶어 한다면, 그것은 그들의 결정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2 min read

Published

Upda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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