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이재명 대표 괴한에 피습…정치권 한 목소리로 테러 규탄
- 빅토리아 법원 시스템, 사이버 공격 받아…7주간 청문회 녹취록 접속
- 멜버른 한 연구소, 인슐린 생산 재생하는 약물 발견…당뇨병 완치 가능할까
- 액상형 전자 담배 호주 반입 불법…3월부턴 수입, 공급 모두 불법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테러를 규탄하고 이 대표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이 대표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중 피습을 당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절대로 있어선 안 될 일이라며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역시 소셜미디어에 이 대표 피습 소식에 우려를 표하면서 무탈과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썼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내일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당 운영 관련 상황을 협의하겠다며 당 소속 의원들은 동요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의 피습 소식을 듣고 이 대표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 빅토리아의 법원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해커들이 몇 주 동안 녹화된 법원 및 재판소 심리에 접근했습니다. 빅토리아 법원 서비스(CSV)는 12월 21일에 이 공격을 처음 인지했지만, 시청각 기술 네트워크는 11월 1일에 처음 손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CSV 대변인은 오늘 일부 법원과 재판소 청문회의 비디오 및 오디오 녹취록에 7주간 접속할 수 있었을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영향을 받은 네트워크는 격리 및 비활성화돼 법원의 운영이 계속될 수 있도록 조치됐습니다.
- 멜버른의 한 연구소가 환자의 인슐린 생산을 재구성하는 방법을 찾아내면서 제1형 당뇨병 완치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면역 체계가 췌장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그러나 베이커 심장 및 당뇨병 연구소는 이 질환으로 손상된 췌장 세포에서 인슐린 생산을 재생할 수 있는 두 가지 약물을 발견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 희귀암 치료제로 승인된 이 약물은 48시간 이내에 인슐린 생산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 호주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금지법의 첫 번째 단계가 발효됨에 따라 이제 일회용 액상형 전자담배를 호주로 반입하는 것이 불법이 됐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정부가 담배 및 니코틴 산업을 단속하고 2025년까지 국가 흡연율을 10% 이하로 낮추기 위해 작년에 도입한 일련의 법안 중 일부입니다. 3월부터는 의료 규제 기관의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전자담배를 수입하거나 공급하는 행위도 불법이 됩니다. 마크 버틀러 보건부 장관은 정부가 미래 세대의 니코틴 중독을 근절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