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은 전세계적으로 난민 희망자가 가장 많이 사망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국제이주기구 IOM은 2016년에 전세계 이주 경로에서 최소 7천 명의 이주자와 난민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유엔 기구에 기록된 연간 최대 수치로, 2014년과 2015년 수치를 훨씬 상회합니다.
유럽에는 2016년 30만 명의 이주자가 당도했으며 2015년 최소 백만 명 이상이 당도했던 것에 비해 그 수가 줄었습니다.
밀려드는 난민을 막기 위한 유럽 연합과 터키의 난민송환 협정은 합의는 대체로 변화가 없어, 터키에서 그리스로 넘어오는 난민들의 유럽해 루트를 효과적으로 봉쇄했습니다. 이로써 북아프리카에서 이탈리아로 가기 위해 더욱 위험한 해상을 택하고 있습니다.
부상, 익사, 실종에 관한 보도는 거의 매일 지속됐습니다.
유엔은 지독한 상황에서 그리스와 그리스 북부 국가들에 발이 묶여 있는 난민희망자들이 여전히 있다며, 이는 발칸 루트로 불리는 곳을 따라 국경이 폐쇄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2016년 해상을 통해 보호자 없이 혼자 이탈리아에 도착한 어린이 난민은 최소 2만 명, 그리스에는 2천 명 가량이었습니다.
유럽연합의 경찰기구인 유로폴은 수천 명의 어린이들이 실종됐고 인신매매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유엔과 국제이주기구는 난민 희망자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이들 보호에 연대책임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