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의 날’ 축제 성료

‘2019 Korea Day Festival’

‘2019 Korea Day Festival’ Source: SBS

지난 11월 2일 토요일 ‘2019 한국의 날(2019 Korea Day Festival)’ 축제가 크로이든 파크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함께 갑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2019 한국의 날’ 축제에는 홍상우 주시드니 총영사, 윤광홍 호주 시드니한인회 회장, 캔터버리-뱅스타운 카운슬의 칼 아스포(Khal Asfour) 시장, 자유당 소속의 피오나 마틴 리드 지역구 연방 의원, 제프 리 NSW주 자유당 의원, 소피 콧시스 NSW주 노동당 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Guests
Guests at ‘2019 Korea Day Festival’ Source: SBS
34회째를 맞은 올해 축제는 사물놀이, 한국전통무용, K-POP 공연과 시드니 슈퍼스타 콘테스트 결선 등 각종 퍼포먼스들로 구성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시드니한인회의 윤광홍 회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윤광홍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가 시작된지 50여 년이 된 지금은  지난 50년을 되돌아 보면서 앞으로의 50년을 내다보는 그런 전환점이 되는 시점이라 생각한다”면서 “지난 50여 년은 양적으로 많이 성장한 반면 질적으로는 개선돼야 할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50년간은 질적으로 성장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한국의 날 콘테스트’가 개최돼 일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한국의 날 콘테스트는 ‘함께 갑시다’라는 주제로 사진 및 한복 경연대회, 풍경 그리기 및 글짓기 경연대회, 애완 동물 뽐내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축제는 주시드니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시드니한국문화원 등 다양한 동포 단체들의 적극적 후원으로 이뤄졌다.

홍상우 주시드니 총영사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이 같은 행사에 대해 “한국의 날 행사는 자랑스런 한국 문화를 호주 전역에 알리는 자랑스런 행사일 뿐만 아니라 호주의 다문화 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호주 다문화 사회를 더욱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한국의 날 행사가 더욱더 발전돼 호주 다문화 사회에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9 한국의 날’ 전체 취재 내용은 상단의 캐스트를 통해 들으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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