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한국, 3월 8일 시드니에서 조별리그 빅매치
- 마틸다스, 홈에서 최소 4강 이상 목표로 설욕 도전
- 북한과 토너먼트 충돌 가능성, 남북 맞대결 주목
2026 AFC 여자 아시안컵이 오는 3월 1일, 일요일, 호주에서 개막합니다.
퍼스, 골드코스트, 시드니 세 도시에서 아시아 12개국이 정상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며, 총 27경기가 펼쳐집니다. 호주에서 열리는 것은 2006년 이후 두 번째입니다.
홈팀 마틸다스는 2023년 FIFA 여자 월드컵 성공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합니다.
특히 주장 샘 커가 장기 부상을 딛고 대표팀에 복귀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고, 메리 파울러 역시 합류했습니다.
마틸다스는 2022년 8강전에서 한국에 패하며 충격적인 조기 탈락을 겪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최소 4강 이상을 목표로 설욕을 노리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도 만만치 않습니다.
2022년 대회 준우승 경험을 가진 한국은 탄탄한 조직력과 빠른 전환 플레이를 앞세워 4강 이상, 그리고 첫 아시안컵 우승을 노립니다.
한국과 호주는 같은 A조에 배정됐습니다.
특히 3월 8일, 시드니에서 열리는 호주-한국 맞대결은 조별리그 최대 빅매치이자, 양 팀의 첫 공식 대결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팀은 북한입니다.
아시아 전통 강호인 북한은 국제 경험과 강한 압박을 앞세운 조직적인 경기 운영이 특징입니다.
조별리그에서는 한국과 만나지 않지만, 양 팀이 토너먼트 상위권에 진출하면 4강이나 결승에서 맞붙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남북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스포츠를 넘어 상징성까지 더해 이번 아시안컵의 최대 화제가 될 전망입니다.
아시아 여자 축구의 판도를 가를 이번 대회는 2027년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걸린 중요한 무대입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여기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