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재결합 ABBA, ‘새로운 디지털 경험 보여주겠다’

A 'new digital experience' featuring pop superstars ABBA is scheduled for 2018.

A 'new digital experience' featuring pop superstars ABBA is scheduled for 2018. Source: Getty Images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4인조 혼성 그룹 아바가 30년 만에 재결합을 발표했다.


맘마미아, 댄싱 퀸, 허니 허니, 김미 김미 김미 등 노래 제목만 들어도 흥분이 되는 4인조 혼성 그룹 아바가 30년 만에 재결합한다. 스웨덴 출신의 4인조 혼성그룹 아바는 원년 멤버인 아그네사 팰트스코크(66), 애니프리드 린스태드(71), 베니 앤더슨(70), 비요른 울바에우스(71)가 하나로 뭉쳐 디지털 연예 활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을 프로듀싱해 온 사이먼 풀러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이 함께 동참하게 된다. 사이먼 풀러는 "가상 현실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최신 디지털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멤버 중 한 명인 안니 후리드 린지스타드는 "전 세계 팬들이 재결합을 줄곧 요청해 왔다"라고 말하며 이번 작업이 자신들을 흥분 시킬 뿐만 아니라 팬들도 열광하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바는 1973년 결성된 후 이듬해에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워털루로 대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아바의 재결합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소식은 내년 중 발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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