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 차세대전문가협회 (Australia Korea Young Professionals Association: AKYPA) 빅토리아지회가 빅토리아 주 경제개발, 고용, 교통, 자원부와 ANZ 은행의 지원으로 10월 5일 공식 발족됐다.
협회 빅토리아지회의 리즈 존스톤 회장은 “AKYPA는 빅토리아주내 차세대 리더를 위한 최초의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향후 양국 간의 무역, 투자 교류 확대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호주의 4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로 상호 교역 규모는 340억 달러를 상회하지만 아직 호주 내에서 한국의 위상은 이같은 규모에 걸맞지 않다는 주장이 있다. 이에 대해 협회의 홍승일 씨(Executive Director Memberships, AKYPA)는 “협회를 통해서 한국의 위상을 알리고 경제 규모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호 차세대전문가협회는 호주와 한국 양국 간의 차세대 산업, 신성장 분야, 무역, 투자 기회를 발굴하여 양국 경제 발전과 관계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립식에 참석한 ANZ은행의 셰인 엘리옷 CEO는 한국은 호주 금융서비스 분야의 주요 시장으로 특히 아시아 시장과 관계를 맺고 싶다면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며 협회 창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호 차세대전문가협회는 한국과 호주 양국 간의 비즈니스, 무역, 투자에 관심이 있는 차세대 리더 간의 네트워킹을 돕는 한편 경제, 문화 포럼 등 서로 간의 이해 증진을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회의 존박 씨(Executive Director Memberships, AKYPA)는 “차세대를 양육 할 수 있는 협회가 되어서 좋은 멘토를 소개해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단의 팟캐스트(PODCAST)를 통해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