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된 NSW의 조치와 관련 호주 의학 협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더 확산되기 전에 빨리 완전한 락 다운, 사회적 봉쇄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Highlights
현재 시행 중인 NSW 주 코로나 19 방역 수칙
- 울라라, 웨이버리, 랜드윅, 시드니 등 4개 카운슬 주민과 그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자택 머물기' 명령
- 울라라, 웨이버리, 랜드윅, 시드니 베이사이드, 캐나다 베이, 이너 웨스트 등 7개 카운슬 주민들: 시드니 광역권 떠나지 말 것
- 시드니 광역권과 주변도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각 가정 방문객 5명으로 제한 등등...
호주 의학 협회의 오마르 코시드 회장은 협회가 현재의 상황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다른 주와 테리토리였다면 이미 락 다운을 실시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시드 회장은 현재 정부가 발표한 규제들이 혼란스럽고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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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호주 의학 협회가 올바른 것이라고 믿는 대체 방안은 시드니 전체가 락 다운에 돌입하는 것으로 모두가 같은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시드 회장은 “그렇게 해야만 정부가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고 역학 조사 팀에게도 따라잡을 시간을 줄 수 있다”라며 “규제가 수개월이나 지속되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봉쇄에 대한 결과는 엄청나겠지만 지금 잘못된 결정을 내릴 경우 이는 시드니뿐 아니라 호주 전체에 대 재앙을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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