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눈으로 보는 한국] 100일을 챙기시나요?

호주인 마이클 씨와 함께 한국과 호주의 데이트 문화를 전격 비교해 본다.

마이클 코켄 씨는 SBS 한국어 프로그램에서 한국과 호주의 문화를 비교하는 라디오 세그먼트 '호주의 눈으로 보는 한국'에 참여했다. Source: Michael Kocken

퍼스 출신의 마이클 코켄 씨는 지난 2009년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간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마이클 씨는 4년 간 서울에 위치한 한국 회사에서 일해 왔고, 호주로 돌아온 2013년 부터는 호주에서 한국 관련 업무를 맡아 왔습니다.

지난 달 결혼 에피소드에 이어 이번 달에는 한국과 호주의 데이트 문화에 대해서 비교해 보는데요. 100일, 빼빼로 데이, 화이트 데이, 블랙 데이 등 유독 기념일이 많은 한국식 데이트 문화와 “첫 데이트는 맥도날드”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던 호주식 데이트 문화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그리고 마이클 씨는 자신이 경험한 한국식 소개팅에 대해서도 얘기하는데요. 호주에서는 어떻게 소개팅 없이 커플들이 만나게 되는 건지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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