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지지율 하락…알바니지 총리 “걱정 없다”

ANTHONY ALBANESE PRESSER

보이스 지지율이 하락했음에도 연방총리는 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Source: AAP / MICK TSIKAS/AAPIMAGE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의회 내 원주민 대변 헌법기구 보이스 설립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했음에도 연방총리는 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Key Points
  • 보이스 지지율 2월 51% → 6월 46%
  • 보이스 반대율 2월 36% → 6월 43%
  • 부동층 반대 입장 정하고, 일부 지지자 마음 바뀐 것으로 분석
의회 내 원주민 대변 헌법기구 보이스 설립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JWS리서치의 최근 조사 결과 보이스 지지율이 지난 2월 조사에서 보인 51%에서 46%로 하락했다.

반면 보이스에 반대한다고 답한 비율은 지난 2월 36%에서 43%로 늘었다.

이번 조사는 지지율 하락폭보다 반대율 상승폭이 훨씬 크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는 부동층이 반대 입장을 정하고, 일부 지지자들이 마음을 바꾸고 있는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오늘 발표된 뉴스폴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3%가 국민투표에서 찬성할 것이라고 답했고, 47%는 반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국민투표가 실시되기까지 여전히 여러 달이 남았다며 걱정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터 더튼 연방 야당 당수는 여론조사 결과가 놀랍지 않다면서 그 이유는 알바니지 총리가 세부 내용을 충분히 제공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더튼 당수는 “호주 원주민들에게 더 나은 결과가 있기를 호주 국민은 물론 원하지만 연방총리가 왜 그것을 설명하지 않는지, 왜 소리를 지르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이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 같은 접근법은 넌센스라며, 현재 호주 원주민들에게 더 나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 넓은 마음의 호주 국민이 많은데, 그들은 연방총리가 세부 내용을 제공하지 않는 이유를 궁금해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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